주요 메시지
• 혈액 수치(헤모글로빈 수치)를 낮은 기준으로 하여 수혈한 경우와 높은 기준으로 하여 수혈한 경우는, 만 2세 시점의 사망 또는 장애 발생률이 비슷하다.
• 낮은 기준으로 수혈하더라도 사망률에는 차이가 없다.
• 낮은 기준을 사용하면 수혈 횟수가 줄어들 수 있다.
낮은 혈액 수치란 무엇인가?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아 발생하는 빈혈, 즉 낮은 혈액 수치는 아주 작고 미숙하게 태어난 영아에게 흔하다. 이는 검사실 검사를 위해 소량의 혈액을 반복해서 채혈하기 때문이며, 골수가 혈액을 만들어내는 반응이 느리기 때문이다.
왜 중요한가?
수혈은 혈액 내 적혈구 수를 늘려준다. 적혈구에는 헤모글로빈이 들어 있으며, 헤모글로빈은 산소를 몸 전체로 운반한다. 일반적으로 수혈은 혈액을 통해 전달되는 산소의 양을 늘리기 위해 시행된다.
낮은 혈액 수치는 어떻게 치료하는가?
아주 작게 태어난 대부분의 미숙아는 헤모글로빈 수치나 혈액 수치가 낮아 수혈을 받는다. 수혈은 흔히 시행되지만, 언제 수혈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다. 이 때문에 여러 연구에서 혈액 수치 기준을 낮게 설정한 경우와 높게 설정한 경우의 수혈이 각각 어떤 이득과 위험이 있는지를 비교하였다. 이를 각각 낮은 혈액 수치(또는 헤모글로빈) 기준과 높은 혈액 수치(또는 헤모글로빈) 기준이라고 한다.
무엇을 확인하고 싶었는가?
아주 저체중으로 태어난 미숙아에서, 수혈을 통해 혈액 수치나 헤모글로빈 수치를 더 높게 유지하는 것이 만 2세가 되었을 때 건강과 발달에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오는지, 그리고 이로 인해 수혈 횟수가 늘어나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무엇을 했는가?
아주 저체중으로 태어난 미숙아를 대상으로, 낮은 혈액 수치 기준과 높은 혈액 수치 기준에 따라 수혈을 비교한 연구들을 포괄적으로 검색하였다.
무엇을 찾았는가?
잘 설계된 6개의 연구에 총 3451명의 아주 저체중 미숙아가 포함되었다. 이 연구들에서 낮은 혈액 수치 또는 헤모글로빈 기준으로 수혈을 받은 영아들은 높은 기준으로 수혈을 받은 영아들과 비교하여 결과가 비슷하였다. 즉, 낮은 헤모글로빈 수치 또는 혈액 수치 기준으로 수혈을 받은 영아들은, 높은 헤모글로빈 수치 또는 혈액 수치 기준으로 수혈을 받은 영아들과 비교했을 때, 생존아에서의 사망률이나 장애 발생률, 또는 사망과 장애를 함께 본 발생률에서 차이가 없었다. 한편, 낮은 기준으로 수혈을 받은 영아들은 수혈 횟수가 더 적었다.
근거의 한계는 무엇인가?
이 대규모 연구들은 만 2세까지의 시점에서 아주 저체중 미숙아의 결과에 거의 차이가 없거나 전혀 차이가 없음을 보여준다. 이 근거는 6개 연구에서 사용된 혈액 수치와 헤모글로빈 수치 범위에만 적용된다.
낮은 혈액 수치 기준과 높은 혈액 수치 기준을 비교했을 때, 만 2세가 될 때까지의 건강과 발달에 거의 차이가 없다는 점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있다. 그러나 영아 1명당 수혈 횟수에 대한 근거는 눈가림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연구 결과 간에 일관성이 부족하여, 이에 대한 확신은 낮다.
이 근거는 얼마나 최신인가?
이 리뷰는 이전 리뷰의 업데이트다(2011). 근거는 2024년 1월까지 검색했다.
Read the full abstract
초저체중 출생아는 입원 기간 동안 적혈구 수혈을 자주 받는다. 일반적으로 이는 사전에 정해진 헤모글로빈 또는 헤마토크릿 기준을 따르거나, 중증 질환이나 수술과 같은 임상적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 권고안에서는 주요 이환 위험이 가장 높은 출생 후 초기 수주 동안은 높은 기준을 유지하고, 이후에는 더 낮은 기준을 허용하도록 제안한다. 실제로 임상의들은 만성 빈혈이 신경발달 결과에 미칠 잠재적 영향과, 미성숙한 숙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혈 관련 합병증의 위험을 우려한다.
임상시험들은 이러한 임상 관행을 반영하여, 중증 질환 여부에 따라 조정된 헤모글로빈 수준을 비교하거나, 출생 후 연령에 따라 두 기준을 점진적으로 낮추면서 헤모글로빈 기준 간의 고정된 차이를 사용하는 수혈 알고리즘을 비교해 왔다.
이것은 2011년에 처음 출판된 문헌고찰의 업데이트다.
목적
초저체중 출생아에서, 연령 및 중증 질환에 대한 조정 여부와 수혈 용량이 고정 또는 가변적인 경우를 포함하여, 낮은(제한적) 헤모글로빈 기준과 높은(관대한) 헤모글로빈 기준을 비교했을 때, 사망 또는 출생 후 약 2년(월경후 연령 기준)에 평가한 후기 신경발달 결과, 혹은 영아 1인당 수혈 횟수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검색 전략
2024년 1월에 CENTRAL, MEDLINE, Embase, CINAHL, Epistemonikos 및 임상시험 등록부를 검색하였다. 관련 체계적 문헌고찰과 임상시험의 참고문헌 목록도 검색하였다.
선정 기준
출생 후 3일 이내의 저체중 출생아를 대상으로, 수혈 시 낮거나 제한적인 헤모글로빈/헤마토크릿 기준을 높은 또는 관대한 기준과 비교한 무작위 대조시험(RCT)을 선정하였다.
자료 수집 및 분석
표준 Cochrane 방법을 사용하였다. 주요 결과는 사망 또는 신경발달 장애의 복합 결과, 모든 원인 사망, 영아 1인당 수혈 횟수였다. 결과는 평균차(mean difference, MD), 표준화 평균차(standardised mean difference, SMD), 위험비(risk ratio, RR), 위험차(risk difference, RD)와 95% 신뢰구간(confidence interval, CI)으로 제시하였다. 근거의 확신도는 GRADE 방법을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주요 결과
총 3451명의 영아를 포함한 6편의 시험에서, 낮은(제한적) 헤모글로빈 기준을 사용하는 수혈 전략과 높은(관대한) 기준을 사용하는 전략을 비교하였다. 각 시험에서 사용된 수혈 기준은 연구 설계 당시의 임상 관행을 반영하였으며, 비교를 위해 ‘제한적’과 ‘관대한’으로 명명하였다.
시험들은 전반적으로 설계가 유사했으나, 수혈 알고리즘과 중재 기준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대규모 시험 3편에서는 이후 신경감각 평가도 수행하였다. 병원 내 결과와 퇴원 후 결과, 평가 방법, 제외 기준에 따라 결과 계산에 포함된 영아 수는 달랐으며, 분석에는 원출판물에 보고된 분모를 사용하였다.
전반적으로, 높은 헤모글로빈 기준과 비교했을 때 낮은 기준을 사용하는 경우, 월경후 연령 18~26개월 시점의 사망 또는 신경발달 장애의 복합 결과에서 거의 차이가 없었다(RR 1.02, 95% CI 0.95~1.09; I 2 = 55%; RD 0.01, 95% CI −0.03~0.04; 3편의 연구, 3041명; 근거의 확신도 높음). 18~26개월 시점의 사망률도 차이가 없었다(RR 0.99, 95% CI 0.83~1.17; I 2 = 0%; RD −0.00, 95% CI −0.03~0.02; I 2 = 0%; 3편의 연구, 3186명; 근거의 확신도 높음).
제한적 기준에 배정된 영아는 입원 기간 동안 수혈 횟수가 더 적을 수 있다(영아 1인당 수혈 횟수의 평균차 −1.05, 95% CI −1.26~−0.84; I 2 = 84%; 6편의 연구, 3451명; 근거의 확신도 낮음).
연구진 결론
수혈 시 낮거나 제한적인 헤모글로빈 기준과 높은 또는 관대한 기준을 비교한 시험들은, 퇴원 시점과 이후 신경발달 추적 시점에서 중요한 결과의 차이가 거의 없음을 보여준다. 이들 시험에서 초저체중 출생아에게 제한적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관대한 기준과 비교하여 수혈 노출과 헤모글로빈 수준을 소폭 감소시킨다.
이러한 하한치보다 더 낮은 헤모글로빈 수준의 안전성은 평가되지 않았으며, 무작위 대조시험의 맥락에서만 고려되어야 한다.
위 내용은 한국코크란에서 번역하였다.
이 코크란 리뷰는 원래 영어로 작성되었다. 번역의 정확성은 번역을 수행한 팀의 책임이다. 이 번역은 세심하게 작성되었으며, 품질 관리를 보장하기 위해 표준 절차를 따른다. 그러나 번역본과 원문이 불일치하거나 번역이 부정확하거나 부적절한 경우에는 영어 원문이 우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