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근육통을 겪는 성인을 위한 마음과 신체 사이의 연결에 초점을 맞추는 요법

연구의 질문

통증, 신체 기능, 기분 및 부작용에 대한 섬유근육통에 대한 정신 및 신체 요법의 효과는 무엇인가?

섬유근육통이 야기하는 문제점은 무엇인가?
섬유 근육통을 겪는 사람들은 만성적이고 광범위한 신체 통증을 가지고 있으며 피곤함 (피로감), 뻣뻣함, 우울증 및 수면 장애를 겪는다.

마음과 신체의 중재란 무엇인가?

마음과 신체의 중재는 바이오피드백, mindfulness, 운동요법, 심리치료 및 이완요법을 포함한다. 바이오피드백은 신체에 관한 정보를 받는 전기 센서에 연결을 통해 미묘한 신체의 변화(예: 휴식)를 일으키는 것을 뜻한다. Mindfulness는 사고, 감정 및 신체 감각에 대한 인식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모든 심신요법은 사람들이 자신의 증상에 대처할 수 있도록 사고, 행동 및 감정을 연결한다.

연구 특징

섬유근육통을 겪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심신요법을 연구했다. 2013년10월까지의 관련연구를 모두 검색하여 4234명의 성인이 포함된 61건의 연구를 발견했다.

많은 연구가 여성만을 포함했고, 일부 남성만이 소수의 연구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경증 내지 중증의 섬유근육통을 앓았다.
심신요법을 표준치료 즉 약물복용과 같은 치료법과 비교했다. 2차 분석에서는 심신요법과 주의집중치료 요법을 비교했다. 주의집중치료 요법은 심신요법과 같은 시간 내에 몸에 대한 정보를 받는 치료법이다.

주요 결과

-표준치료에 비해 심리치료법이 신체 기능, 통증, 기분 및 부작용을 더 개선했다(근거의 질이 낮음). 심리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더 많이 퇴원했다.

-표준치료와 비교했을 때 바이오피드백을 받은 환자들의 신체기능, 통증, 기분 및 부작용이 더 많이 개선되지 않았으나 이는 우연적 현상일 수 있다. 바이오피드백을 받은 환자들이 더 많이 퇴원했다. 부작용을 보고한 연구는 없었다.

-표준치료와 비교했을 때 Mindfulness 요법을 받은 환자들의 신체기능, 통증, 기분, 부작용 및 퇴원율이 더 개선되지 않았다. 부작용을 보고한 연구는 없었다.

-운동요법이 신체기능, 통증, 기분, 부작용 및 퇴원율을 향상시켰다는 근거는 확실하지 않다. 운동요법을 통해 통증 및 기분이 향상 되었지만 근거의 질이 매우 낮다. 운동요법을 받은 환자들의 퇴원율이 더 높았으며, 심신치료를 받은 환자 중 2명은 더 강해진 통증을 경험했다.

-이완요법이 표준치료 보다 신체기능과 통증 완화에 더 도움을 주는지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 이에 대한 근거의 질이 매우 낮다. 또한 이완요법이 표준치료에 비해 환자의 기분 및 퇴원율을 향상시키지 않았다. 부작용은 보고 되지 않았다.

섬유근육통에 대한 심신요법의 최적 개산치

심리 요법의 사용에 대한 주요 결과는 아래에 요약되어 있다.

-1~25주 후 신체기능 (높은 점수는 더 많은 제한점을 의미한다)

심리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일반치료를 받은 환자들(7.5%의 절대적 개선) 보다 신체기능에 있어 2점을 더 낮게 평가했다(0~100점의 척도).

-3~14주 후 통증 (높은 점수는 더 악화되었거나 심해진 고통의 정도를 의미한다)

심리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일반치료를 받은 환자들(3.5%의 절대적 개선) 보다 고통 여부에 있어 2점을 더 낮게 평가했다(0~100점의 척도).

-기분 (높은 점수는 더 악화되었거나 심해진 고통의 정도를 의미한다)

심리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일반치료를 받은 환자들(4.8%의 절대적 개선) 보다 기분에 있어 3점을 더 낮게 평가했다(20~80점의 척도).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연구 참여 중단

심리치료를 받은 1000명의 환자 중 총 204명이 퇴원했고 일반치료를 받은 1000명의 환자(6%의 절대적 개선) 중에는 총 148명이 퇴원했다.

-부작용

심리치료를 받은 1000명의 환자 중 19명이 부작용을 경험했고 일반치료를 받은 1000명의 환자(4%의 절대적 개선) 중에는 51명이 부작용을 경험했다. 이것은 우연한 현상일 수 있다.

심신요법에 의한 부작용이나 합병증에 관련된 정확한 정보가 없다. 드물게는 부작용으로써 더 악화된 통증을 경험할 수 있다.

연구진 결론: 

심리 중재는 섬유 근육통을 가진 성인에게 일반치료 대비 신체 기능, 통증, 기분 침체에 효과적일 수 있지만 증거의 질은 낮다. 중재 후에 식별한 효과가 지속적인지 판단하려면 치료의 결과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증거의 질이 낮거나 매우 낮은 바이오 피드백, mindfulness, 운동 요법 및 휴식 요법의 효과는 불분명하다. 적은 숫자의 연구와 결과값의 불일치성 때문에 분석이 제한되었다.

전체 초록 읽기
배경: 

심신의 중재는 정신, 신체, 행동 모두 상호 관련하는 전체론적 의학 원칙에 근거한다. 심신의 중재는 심리 학적 · 신체 건강을 향상시키고 환자가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목표하고 사람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전략으로 한다. 심신의 중재는 증상의 관리를 도와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섬유근육통환자에 널리 이루어지고있다. 심신요법의 예에는 심리 요법, 바이오 피드백, mindfulness, 운동 요법, 이완 요법 등이있다.

목적: 

섬유 근육통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한 심신중재의 효과 및 부작용을 평가하기 위해 표준 치료군, attention placebo군과 비교하고 중재후와 3개월 및 6개월 시점의 추적조사를 포함했음.

검색 전략: 

Cochrane Central Register of Controlled Trials(CENTRAL), MEDLINE(Ovid), EMBASE(Ovid), PsycINFO(Ovid) AMED(EBSCO) 및 CINAHL(Ovid)을 2013년 10월 30일까지 전자 검색했다. 문헌 목록을 검색하고 해당 분야의 저자에게 연락하여 추가 된 관련성이 있는 논문에 대해 문의했다.

선정 기준: 

섬유근육통이 있는 성인으로 대상으로한 심신 중재의 무작위 연구(RCTs)를 선택기준으로 삼음.

자료 수집 및 분석: 

2명의 저자가 각각 연구를 선택하고 데이터를 추출하여 연구에 대한 비뚤림 위험(높거나 낮음 혹은 분명하지 않음)을 평가했다. 모든 견해 차이는 대화와 합의를 통해 극복했다. 연속적 결과에 대해서는 평같은 결과 측정값이 나온 경우 평균 차이(MD)를 통해 분석하고 다른 결과 측정값이 나온경우 경우 표준화 평균 차이(SMD)법을 통해 분석했다. 바이너리 데이터에 대해선 표준 평가 위험비(RR)와 이의 95% 신뢰 구간(CI)를 사용했다.

주요 결과: 

참가자 4234명중 대부분이 여성인 74건의 논문 중에서 61건의 연구가 확인되었다. 연구 대상 집단의 섬유근육통은 경도에서 중증도까지 다양했다. 평가한 모든 영역에 대해 26건의 연구의 비뚤림 위험이 낮은 것으로 분류했다. 보통 치료와 심신 중재를 비교한 연구를 우선했다.

보통 치료와 비교하여 심리 요법은 다음과 같은 바람직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증거의 질은 낮다: 신체 기능(SMD -0.4,95 % CI-0.6~-0.3 절대 변화 -7.5 %, 0~100의 스케일에서 2포인트 변화), 통증(SMD-0.3,95 % CI-0.5에서-0.2 절대 변화 -3.5 %, 0~100의 스케일에서 2포인트 변화), 기분(SMD-0.5,95 % CI-0.6~-0.3 절대 변화 -4.8 %, 20~80의 스케일에서 3포인트의 변화). 통상 치료군과 비교했을 때 심리 요법군의 취소율은 더 높지만, 증거의 질은 매우 낮다(RR1.38,95 % CI1.12~1.69 절대 위험 차이 6 %). 부작용 수에 대한 심리 치료군과 대조군의 차이를 나타낼 증거는 부족하다(RR0.38,95 % CI0.06~2.50 절대 위험 차이 4 %).

보통 치료와 비교하여 바이오 피드백은 중재 후 다음의 효과를 보였으나, 증거의 질은 매우 낮았다: 신체 기능(SMD-0.1,95 % CI-0.4~0.3 절대 변화 -1.2 %, 0~100의 스케일에서 1 포인트의 변화), 통증(SMD-2.6,95 % CI-91.3~86.1 절대 변화 -2.6 %. 기분: SMD 0.1, 95 % CI-0.3~0.5 절대 변화 1.9 %, 0~90 스케일에서 1 포인트 미만의 변화). 증거의 질을 고려하면 이러한 결과에 대한 바이오 피드백의 효과가 미미한지 아니면 전혀 없는지 우리는 단정할 수 없다. 바이오 피드백은 연구 참가취소의 사례로 이어진다는 매우 낮은 질의 증거가 있었다(RR4.08,95 % CI1.43~11.62 절대 위험 차이 20 %). 부작용은 보고 되지 않았다.

다음과 같은 항목에서 일반적 치료와 비교하여 mindfulness 중재후의 효과는 인정되지 않았다: 신체 기능(SMD -0.3,95 % CI -0.6~0.1 절대 변화 -4.8 %, 0~100의 스케일에서 4 포인트의 변화). 통증(SMD -0.1, CI -0.4~0.3 절대 변화 -1.3 %, 0~10의 스케일에서 1 포인트 미만의 변화). 기분 완화(SMD -0.2,95 % CI -0.5~0.0 절대 변화 -3.7 %, 20~80 스케일 에서 2 점의 변화). 참가취소율(RR 1.07, 95% CI 0.67~1.72, 2%의 절대 위험 차이). 그러나 통증, 기분 완화, 참가취소율에 대한 증거의 질은 매우 낮았다. 부작용을 보고한 연구는 없었다.

다음과 같은 항목에서 일반적 치료와 비교하여 운동 중재 후에 다음의 개선이 밝혀졌지만, 증거의 질은 매우 낮았다: 통증(MD -2.3, CI -4.2~-0.4 절대 변화 -23 %), 기분(MD -9.8,95 % CI - 18.5~-1.2 절대 변화 -16.4 %). 한편 다음 항목에서 운동 중재의 효과는 인정되지 않았다: 신체 기능(SMD -0.2,95 % CI -0.5~0.2 절대 변화 -3.4 %, 0~100의 스케일에서 2 점의 변화). 참가취소율(RR 1.95,95 % CI 1.13~3.38, 절대 차이 11 %), 혹은 부작용(RR 4.62,95 % CI 0.23 ~93.92 절대 위험 차이 4 %). 드물게 부작용으로 통증의 악화가 있을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일반적 치료와 비교하여 휴식 요법은 중재 후 다음의 유익한 효과가 밝혀졌지만, 증거의 질은 낮았다: 신체 기능(MD -8.3,95 % CI -10.1~-6.5 절대 변화 -10.4 %. 통증 : SMD -1.0,95 % CI -1.6~-0.5 절대 변화 -3.5 %, 0~78의 스케일에서 2 점의 변화). 한편 기분에 대한 효과는 없었다(SMD -4.4, CI -14.5~5.6 절대 변화 -7.4 %). 치료군과 대조군사이 참가취소율의 차이는 없었다(RR 4.40,95 % CI 0.59~33.07, 절대 위험 차이 31 %).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역주: 

위 내용은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에서 번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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