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맥 내막 절제술에 대한 국소 마취와 전신 마취 비교

뇌졸중의 약 20%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주요 동맥인 경동맥의 협착으로 일어난다. 협착부에서는 혈전이 형성하는 경우가 있다. 만일 혈전이 부숴져 피를 타로 들면 뇌로 들어갈 수 있으며, 이는 뇌 혈류를 차단하는 뇌졸중을 일으킨다. 경동맥 내막 절제라는 외과 수술로 경동맥의 내막, 혈괴를 제거하고 뇌 중풍 위험을 경감할 수 있다. 그러나 아주 신중하게 수술을 하더라도 환자 20명에 약 1명 꼴로 수술로 인한 뇌졸중이 일어난다. 따라서 전신 마취보다는 국소 마취를 사용함으로써 술책이나 수술 후에 생기는 뇌졸중 발병 위험을 경감할 수 있다. 본 검토는 경동맥 내막 절제술에 대한 국소 마취와 전신 마취를 비교한 4,596수술을 대상으로 하였다. 국소 마취와 전신 마취 사이에 수술 후 30일 이내에 뇌졸중이 발병 또는 사망한 환자의 비율에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해당 체계적 고찰은 임상 상황이나 기호에 따라서 환자와 외과 의사가 마취 방법을 선택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근거를 제공하였다.

연구진 결론: 

경동맥 내막 절제술 중에 이용된 두 종류의 마취 사이에 수술 후 30일 이내 뇌졸중 발병 환자 또는 사망 환자의 비율에 대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해당 체계적 고찰은 임상 상황이나 기호에 따라서 환자와 외과 의사가 마취 방법을 선택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근거를 제공하였다.

전체 초록 읽기
배경: 

경동맥 내막 절제술은 중증 경동맥 협착의 위험을 낮춤으로써 뇌졸중의 위험을 유의하게 줄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해당 수술은 수술 전후 위험성을 띄고 있으며, 이러한 위험은 전신 마취보다는 국소 마취 하에서 수술을 실시함으로써 경감될 가능성이 있다. 본 검토는 1996년에 첫 발표되어 2004년 및 2008년 갱신된 코크란 리뷰의 최신판이다.

목적: 

국소 마취 하의 경동맥 내막 절제술이: (1) 전신 마취와 비교하여 수술 전후 뇌졸중 및 사망위험을 경감시키는지 (2) 경동맥 내막 절제술 후의 합병증(뇌졸중 이외)발현율을 줄이는지 (3)환자와 외과 의사에게 수용 가능한 수술인지를 검토하는 것이다.

검색 전략: 

Cochrane Stroke Group Trials Register(2013년 9월), MEDLINE(1966~2013년 9월), EMBASE(1980~2013년 9월) 및 Index to Scientific and Technical Proceedings(ISTP)(1980~2013년 9월)를 검색했다. 또 관련성이 있는 저널을 수기검색하였고 찾아낸 문헌의 참고 문헌 목록을 검색했다.

선정 기준: 

경동맥 내막 절제술 시 국소 마취 사용과 전신 마취 사용을 비교한 무작위 임상시험.

자료 수집 및 분석: 

3명의 리뷰어가 독자적으로 시험의 질을 평가하고 데이터를 추출했다. 수술 후 30일 이내에 발생한 결과(뇌졸중, 사망, 뇌졸중 혹은 사망, 심근경색, 국소 출혈, 뇌 신경 손상 및 동맥 차단)가 합산된 Peto 교차비(OR) 및 95% 신뢰 구간(CI)을 산출했다.

주요 결과: 

4,596건의 수술이 포함된 14건의 무작위 임상시험을 선정하였고 이 중 3,526건은 단발성의 대규모 시험(GALA)였다. 보통 포함된 연구의 방법론에 대한 보고는 부실한 편이다. 모든 연구에서 환자와 외과수술 팀을 무작위 치료에 할당하기 위하여 맹검화할 수 없었으며 거의 대부분의 연구에서 결과 평가자의 맹검화가 불명확하였다. 국소 마취제 군과 전신 마취군 사이에 수술 후 30일 이내의 뇌졸중 이환률에 대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존재하지 않았다. 국소 마취군의 뇌졸중 이환율은 3.2%였으며 전신 마취군은 3.5%였다(Peto OR 0.92, 95%CI 0.67~1.28). 수술 후 30일 이내에 뇌졸중이 발병 또는 사망한 환자의 비율에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국소 마취군에서는 환자의 3.6%가 뇌졸중이 발병하거나 또는 사망하였으며 전신 마취군에서는 4.2%였다(Peto OR 0.85, 95%CI 0.63~1.16). 국소 마취에서 수술로 인한 사망률은 낮았지만 유의하지는 않았다. 국소 마취군은 환자의 0.9%가 수술 후 30일 이내에 사망한 것에 비해 전신 마취군의 사망률은 1.5%였다(Peto OR 0.62,95%CI 0.36~1.07). 그러나 GALA시험 및 종합 분석에서도 사망율의 영향을 확실히 검출하기에 적합한 검출력이 갖춰지지 않았다.

역주: 

위 내용은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에서 번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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