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양성대장염의 치유를 위한 커큐민

커큐민은 류마티스성 관절염, 식도염 및 수술 후 염증을 포함한 많은 만성 염증성 질환에서 종종 사용되는 천연 항염증제이다. 본 체계적 고찰의 목적은 결장의 만성 염증성 질환인 궤양성 대장염(UC)환자에게서 관해 유지를 위한 커큐민 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조사하는 것이다. 현재 해당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약제는 오랜 기간 사용하였을 때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점이 보고되었다. 본 고찰에는 총 89명의 참가자가 참여하는 1건의 무작위대조시험이 포합되었다. 모든 환자는 설파살라신 혹은 메살라민(5-아미노살리실산을 함유한 약물)치료를 받았다. 커큐민 그룹 환자 중 적게는 위약(가짜 약)을 복용한 환자에 비해 6개월만에 재발하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이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커큐민 처방군의 환자들은 위약군보다 6개월 후 질병 활성지수와 내시경 지수가 유의미하게 낮았다.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7명의 환자에게서 총 9가지의 경미한 부작용이 보고되었다. 이러한 부작용으로는 복부 팽만감, 메스꺼움, 혈압의 짧은 증가, 대변의 짧은 증가 등이 있었다. 본 체계적 고찰의 결과는 메살라민 또는 설파살라신의 추바 요법으로 커큐민이 처방될 떄 궤양성 대장염에서 관해 유지를 위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 궤양성 대장염에서 관해 유지 치료를 위한 커큐민의 가능한 혜택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연구진 결론: 

커큐민은 보조제로써 메살라민 또는 술파살라진과 함께 투여될 경우 무 활동기의 UC 관해 유지에 있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무활동기 UC의 커큐민에서 가능성 있는 어떠한 혜택을 확인하려면 대규모의 방법론적인 정확한 RCT 형식의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전체 초록 읽기
배경: 

궤양성 대장염(UC)은 대장의 만성 염증 상태에서 활동기와 증상이 없는 기간이 번갈아 나타나는 삽화를 특징으로 한다. UC 관리에서 보충제 또는 대체 약제의 효과 및 안전성에 관한 근거는 부족하다. 소염제 중의 하나인 커큐민은 류마티스 관절염, 식도염, 수술후 염증 등의 다수의 만성 염증 질환에 사용되어 왔다. UC 환자의 관해 유지에 대한 이 약의 효과는 체계적인 평가를 받지 않았다.

목적: 

주요 목표는 UC의 관해 유지에 대한 커큐민의 효과 및 안전성의 체계적인 고찰을 시행하는 것이다.

검색 전략: 

관련성있는 자료를 식별하기 위해 2012년 7월 11일 MEDLINE, EMBASE, Cochrane Central Register of Controlled Trials, Cochrane Inflammatory Bowel Disease Specialized Trial Register 에서 컴퓨터 문헌 검색을 실시했다. 이후 추가된 연구를 식별하기 위해 주요 소화기 학회의 초록 및 발표된 자료의 참고문헌을 검색했다.

선정 기준: 

UC의 관해 유지에 대한 커큐민의 무작위위약대조시험(RCT)을 선택했다. 연구는 등록시에 관해 상태였던 환자를 나이를 불문하고 선정했다. 중재의 병용을 허용했다.

자료 수집 및 분석: 

2명의 검토자가 별도로 데이터를 추출하였고 코크란의 비뚤림 위험 도구를 사용하여 선택한 연구의 방법론적 질을 평가했다. Review Manager (RevMan 5.1)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분석했다. 각 이분된 결과에 대한 상대 위험도(RR)와 95% 신뢰구간(95% CI)을 산출했다. 연속적 결과는 평균차(MD)와 95% CI를 산출했다.

주요 결과: 

선택 기준을 충족하는 임상시험은 1건뿐이었다(환자 89명). 본 임상시험에서는 환자 45명을 커큐민군에 배정했으며 44명을 위약으로 무작위했다. 전체 참가자들은 스루화사라진 또는 메살라민를 투여받았다. 본 연구의 비뚤림은 낮은 위험으로 평가되었다. 커큐민은 6개월간 2g/일 경구 투여되었다. 6개월 후 재발한 환자는 위약군보다 커큐민 군이 더 적었다. 6개월 동안 재발한 환자는 커큐민군의 4%에 비해 위약군에서는 18%였다 (RR 0.24, 95% CI 0.05~1.09, p=0.06). 12개월 동안의 재발률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12개월 동안 재발한 환자는 커큐민군 22%에 비해 위약군에서는 32%였다 (RR 0.70, 95% CI 0.35~1.40, p=0.31). 총 9건의 부작용이 환자 7명에게서 보고되었다. 복부 팽만감, 구역질, 일과성 고혈압, 배변 횟수의 일시적인 증가 등이었다. 부작용이 발현한 환자가 두 투여군중 어느 쪽이었는지 저자는 보고하지 않았다. 6개월 동안의 임상 활동성 지표 (CAI)은 위약군에 비해 커큐민 군 쪽이 유의하게 낮았다 (1.0 + 2.0 대 2.2 + 2.3; MD -1.20, 95% CI -2.14~-0.26). 6개월 동안의 내시경 소견 지표(EI)는 위약군에 비해 커큐민 군 쪽이 유의하게 낮았다 (0.8 + 0.6 대 1.6 + 1.6, MD -0.80, 95% CI -1.33~-0.27).

역주: 

위 내용은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에서 번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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