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동맥류 지주막하 출혈)을 위한 콜레스테롤 감소제

지주 막하 출혈(SAH)은 뇌의 표면에서 출혈이 생기는 위독한 질환이다. 이 출혈은 통상 뇌 표면의 혈관 이상(동맥류)에 기인한다. SAH 환자는 초기의 출혈로 생긴 손상에다 종종 뇌혈류 감소로 인한 지연성 뇌 손상이 발병하기도 한다. 본 리뷰에서는 콜레스테롤 저하제가 이 지연성 뇌 손상을 줄일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본 검토에서는 참가자 39명의 소규모 시험 1건만을 찾아낼 수 있었다. 콜레스테롤 저하제는, 지연성 뇌 손상 위험을 감소시키지 않았으며 참가자의 회복도에도 유의한 개선을 가져오지 않았다. 부작용에 대한 유의미한 결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검토는 1건의 소규모 시험에 따른 것이므로 현 시점에서 신뢰성 높은 결론을 끌어낼 수 없다.

연구진 결론: 

1건의 소규모 시험만으로는 근거의 신뢰성이 불충분하므로 동맥류성 SAH에 대한 콜레스테롤 저하제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결론을 이끌어낼 수 없다. 추가적인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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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뇌 혈관 연축 및 관련 지연성 뇌허혈(DID)은 동맥류성 지주 막하 출혈(SAH)환자의 약 17%~40%에 발생하며 예후가 불량하다. 콜레스테롤 저하제는 환자의 예후 개선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

목적: 

동맥류성 SAH환자의 예후 개선에 대한 콜레스테롤 저하제의 효과를 평가한다.

검색 전략: 

Cochrane Stroke Group Trials Register(2012년 5월), Cochrane Central Register of Controlled Trials(CENTRAL)(코크란 라이브러리 2012년 제5호), MEDLINE(1948년?-012년 5월), EMBASE(1980년-2012년 5월)를 검색했다. 3건의 중국어 데이터베이스: SinoMed, CNKI, VIP(2012년 5월)도 검색했다. 발표 후 진행 중 미발표의 시험을 더 특정할 목적으로 관련성이 있는 임상 시험 및 연구 레지스트리(2012년 5월)을 검색하고 기존의 임상시험에 관여한 제약 회사 및 조사자에게 문의하고 특정된 모든 관련 논문 참고 문헌 목록을 검사했다.

선정 기준: 

동맥류성 SAH환자를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저하제와 통제군 혹은 위약군 치료를 비교한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

자료 수집 및 분석: 

2명의 리뷰어가 개별적으로 선택 기준을 적용하고 관련된 시험을 리뷰하였으며 데이터를 추출하였다. 검토에 넣은 시험이 1건의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 뿐이어서, 메타 분석은 실시하지 않았다.

주요 결과: 

1건의 시험에서 환자 39명이 신바스타친(80mg을 하루 1회; n=19)또는 위약(n=20)중 하나를 14일 간 투여받았다. DID의 발생률(부차 지표)은 신바스타친군에서 26%(5/19), 위약군에서 60%(12/20)였다[위험비(RR)0.44, 95% 신뢰구간(CI) 0.19~1.01, P=0.05]. 본 시험에서 이는 신바스타친이 DID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바스타친군 피험자 2명 및 위약군 피험자 1명에서 아스파르트산 아미노기 전달 효소 또는 알라닌 트랜스아밀라아제 레벨이 상승했다. 신바스타친군 피험자 1명에서는 크레아틴 포스포키나아제 레벨이 상승했다. 주요 지표에서 6개월에 사망 혹은 간호가 필요한 상황에 빠지게 되는 결과에 대해서는 결과를 얻지 못하였다.

역주: 

위 내용은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에서 번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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