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형 두통 예방을 위한 침술

요점

유의한 근거를 바탕으로, 최소한 6회의 치료로 구성된 침술요법이 긴장형 두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배경

긴장형 두통은 일반적인 두통의 유형이다. 두통이 경미한 경우 진통제에 의해 적절히 치료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에서는 긴장형 두통이 자주 발생하며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침술은 얇은 바늘이 피부의 특정지점에 삽입되는 치료법이다. 이는 중국에서 유래되었으며, 현재 긴장형 두통을 치료하기 위해 많은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우리는 침술이 긴장형 두통을 예방하는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무작위대조연구를 확인했다. 우리는 치료에 반응한 사람의 수에 집중하였는데 이는 두통을 경험 한 기간을 반으로 줄인 것을 의미한다.

주요 결과

2016년 1월까지 발표된 2349명의 성인이 참여한 12건의 연구를 확인했다. 1건의 새로운 시험이 본 연구에 포함됐다.

2번의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침술은 일반치료에 추가되거나 두통의 발병 시에만(진통제 처방과 함께) 사용됐으며 이는 일반치료만 받은 사람에 비해 두통의 빈도수를 50% 감소시킨 것을 확인했다(침술: 100명중 48명의 두통 빈도수 감소, 일반치료: 100명중 17명의 두통 빈도수 감소).

6건의 연구에서 침술은 바늘이 잘못된 지점에 삽입되거나 피부에 침투하지 않는 ‘가짜’침술과 비교되었다. 침술을 실제로 받은 100명 중 52명에 비해 ‘가짜’침술을 받은 100명의 경우 43명이 두통 빈도수가 절반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 결과는 실제 침술의 효과가 6개월 후에도 지속됨을 보여준 1건의 규모가 크고 질이 높은 임상시험(약 400명의 참가자 참여)에 의해 주도됐다. 실제침술 및 ‘가짜’침술의 부작용 수나 부작용으로 인해 임상시험을 포기한 사람의 수에는 차이가 없었다.

4건의 연구에서 침술은 물리치료, 마사지 또는 휴식과 같은 다른 치료법과 비교되었으나 유의한 정보는 없었다.

근거의 질

전반적인 근거의 질이 적당하다.

연구진 결론: 

이용 가능한 결과에 따르면 침술은 빈도 발작성 또는 만성 긴장형 두통의 치료에 효과적임을 제시하지만, 추가적인 연구(특히 침술과 다른 치료법과의 비교)가 필요하다.

전체 초록 읽기
배경: 

침술은 긴장형 두통의 예방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의 대상이되고있다. 본 리뷰는 The Cochrane Library 2009년 제 1호에서 처음 발표된 코크란 리뷰의 업데이트 버전이다.

목적: 

침술이 발작성 또는 만성적 긴장형 두통을 갖는 성인 두통 빈도의 감소에 주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a) 비예방적 치료 / 일반 진료 보다 효과적인지 b) "가짜"(위약)의 침술보다 효과적인지 c) 기타 중재만큼 효과적인지에 대한 여부를 검토한다.

검색 전략: 

CENTRAL, MEDLINE, EMBASE, AMED를 2016년 1월 19일까지 검색했다. 실시 중 및 미발표의 연구에 대하여 World Health Organization(WHO) International Clinical Trials Registry Platform을 2016년 2월 10일까지 검색했다.

선정 기준: 

발작성 또는 만성 긴장형 두통을 갖는 성인들을 무작위로 선정한 후 침술 중재의 임상 효과와 대조군(급성 두통의 치료 또는 일반 진료), 가짜 침술 중재 또는 기타 예방 중재과를 비교한 8주 이상의 관찰기간을 갖는 무작위 연구을 선택했다.

자료 수집 및 분석: 

2명의 리뷰 저자가 자격 기준을 확인하고 참가자, 중재, 방법 및 결과에 대한 정보를 추출하여 침술 중재에 대한 연구의 비뚤림 위험 및 질을 평가했다. 주요 유효성 결과에 대한 측정은 치료 종료 후(무작위화 후 3~4개월)의 효과(두통 빈도의 50 % 이상 감소) 에 대한 응답이었다. 안전성 /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해 유해 작용 의해 참가취소한 참가자 수 및 유해 작용을 보고 한 참가자의 수를 추출했다. GRADE(Grading of Recommendations Assessment, Development and Evaluation)를 사용하여 증거의 질을 평가했다.

주요 결과: 

2,349명의 참가자(중앙값 56, 범위 10~1,265)를 갖는 12건의 연구(이전 버전의 11건 및 새로 선택된 1건)가 선택 기준을 충족했다.

2개의 대규모 연구(참가자 1,265명 및 207명)에서 침술과 일반 진료 또는 급성 두통의 치료를 비교했지만, 대조군의 두통의 빈도 및 관리방법에 대한 기준은 전혀 달랐다. 두 연구 모두 맹검화가 적용되지 않았지만, 그 외의 부분은 연구의 질은 높았다(비뚤림 위험은 낮다). 두 연구의 효과크기의 추정치는 상당히 달랐지만, 두통의 빈도가 50 % 이상 감소한 환자의 비율은 대조군과 비교했을때 침 치료를 받은 군이 훨씬 높았다(중간 품질의 증거; 연구 1: 302/629(48 %) 대 121/636(19 %); 위험비(RR) 2.5; 95 % 신뢰 구간(CI) 2.1~3.0; 연구 2: 60 / 132(45 %) 대 3/75(4 %); RR 11; 95 % CI 3.7~35). 장기 효과(4개월 이상)에 대해서는 검토되지 않았다.

중등도에서 높은 질(낮은 비뚤림 위험)의 7건의 연구에서 침술과 가짜 침술이 비교 되었다. 그 중 5건의 대규모 연구에서 1건 혹은 그 이상의 메타 분석에 대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다. 침술을 받은 환자군에서 치료 후 두통의 빈도가 50 % 이상 감소한 참가자는 391명 중 205명(51 %)이었던 반면, 가짜 침술군에서는 312명 중 133명(43 %)이었다(RR 1.3; 95 % CI 1.09~1.5; 4개의 연구; 중등도의 질 증거). 무작위화 후 6개월째의 결과는 같았다. 참가취소율은 낮았다: 침술을 받은 환자 420명당 1명이 부작용으로 인해 참가 취소를 했고 가짜 침술을 받은 참가자 343명중 0명이 부작용으로 참가 취소를 했다(6건의 연구; 낮은 증거의 질). 3건의 연구에서 부작용을 보고한 참가자수를 보고했다: 침술은 174명 중 29명(17 %)이었던 반면, 가짜 침술은 103명 중 12명이었다 한(12 %; 교차비(OR) 1.3; 95 % CI 0.60~2.7; 낮은 품질의 증거).

저~중등도의 질의 4건의 연구(비뚤림 위험은 높았다)에서 침술과 물리 치료, 마사지 또는 운동을 비교했지만, 연구의 보고방법은 적절하지 않았다. 침술의 상당한 우위가 인정 된 연구는 없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대조 치료를 좀 더 유의미하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들은 부작용에 의해 참가취소를 한 참가자의 수나 부작용을 보고하는 참가자수를 보고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GRADE를 사용하여 평가 증거의 질은 중등도 또는 낮았고 주로 맹검화 결여 및 변동이 큰 효과크기 때문이었다.

역주: 

위 내용은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에서 번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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