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동맥 질환 환자에게서 스트레스와 불안의 경감을 위한 음악

관상 동맥 질환 환자는 종종 강한 정신적 고통을 경험하고 이는 심장 돌연사 등 합병증의 발생률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관상 동맥 질환 환자의 치료는 생리적인 요구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요구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음악 중재는 환자의 불안과 고통을 완화하고 또한 심장 박동과 호흡수 등 생리적 반응의 개선에 오랫동안 이용되어 왔다.

이 고찰은 음악 중재가 관상 동맥 질환이 있는 사람의 불안과 생리적 반응에 혜택을 가져올 가능성이 시사되었지만 근거의 질이 강력하지 않고 임상적 중요성이 불분명하다는 2009년 이전의 코크란 고찰을 업데이트한 것이다.

본 고찰은 관상 동맥 질환 환자의 스트레스와 불안에 대한 음악 중재의 효과에 대한 새로운 임상시험을 검색했다. 2012년 11월까지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와 2012년 11월 현재 진행중인 연구를 검색했다. 관상 동맥 질환으로 확진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어떤 형식으로든 음악 중재가 이루어지는(예: 음악 감상, 노래, 음악 연주)경우를 일반적인 치료와 비교한 모든 연구를 고려했다. 본 개정본에서는 새로운 4건의 임상시험을 발견했다.

본 고찰에서는 26건의 임상시험과 1,369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해당 임상시험은 소규모였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음악 감상이 관상 동맥 질환이 있는 사람의 수축기 혈압과 심박수에 유익한 효과를 가져올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음악 감상, 특히 감상하는 음악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경우에 심근경색 환자의 불안 경감에도 유효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음악 중재는 통증을 경감시키고 호흡 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 그러나 통증이나 호흡 수에 대한 효과는 미미하다. 따라서 임상적 의의는 불분명하다. 마지막으로, 음악 감상은 심장 시술 또는 심장 수술 후 환자의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생각된다. 우울증이나 심박수의 변화에 대한 효과에 있어서 근거를 찾을 수 없었고, 또한 기분에 대한 결과는 일치하지 않았다. 음악 중재에 의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다수의 임상시험에서는 환자에게 미리 녹음된 음악을 들려 준 경우의 효과를 검증했다. 훈련된 음악 치료사에 의한 음악 중재의 효과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대체로 근거의 질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과를 해석할 필요가 있다.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어떠한 이해 상충도 없었다.

연구진 결론: 

본 체계적 고찰에서는 음악 감상이 CHD 환자, 특히 심근경색 환자들의 불안에 혜택을 가져올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환자가 스스로 감상할 음악을 선택할 수 있는 경우 불안 경감 효과가 가장 높다고 생각된다.

또한 음악 감상은 CHD 환자의 수축기 혈압, 심박수, 호흡 수, 수면의 질과 통증에 유익한 효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 결과의 임상적 의의는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대상으로 한 연구의 대부분은 비뚤림위험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연구 결과는 신중하게 해석할 필요가 있다. 훈련된 음악 치료사가 제공하는 음악 중재의 효과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전체 초록 읽기
배경: 

관상 동맥 질환(CHD)환자는 종종 진단, 입원, 수술, 결과의 불확실성, 죽음에 대한 공포, 회복의 진행에 대한 의심, 무력감과 통제력 상실에 의한 심한 고통을 경험한다. 이러한 부작용은 심장 돌연사 등 심장질환 환자의 합병증 위험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CHD가 있는 사람의 치료는 생리적 요구뿐만 아니라 정신적 요구에도 초점을 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할 수 있다.

음악 중재는 환자의 불안과 고통을 완화하고 생리 기능을 개선하는 데 사용되고 있지만, CHD 환자에 대한 음악 중재의 효과는 검증의 필요가 있다.

목적: 

CHD 환자의 정신적 · 생리적 반응에 대한 음악 중재+표준 치료의 효과를 표준 치료 단독시행의 경우와 비교 검증한 고찰을 업데이트한다.

검색 전략: 

코크란 라이브러리 의 Cochrane Central Register of Controlled Trials (CENTRAL) (2012년 제 10판), MEDLINE (OvidSP 1950년~2012년 10월 4주), EMBASE (OvidSP 1974년~2012년 10월 5주), CINAHL (EBSCOhost 1982년~2012년 11월 9일), PsycINFO (OvidSP 1806년~2012년 10월 5주), LILACS (Virtual Health Library 1982년~2012년 11월 15일), Social Science Citation Index (ISI, 1974년~2012년 11월 9일)등 몇 개의 데이터베이스 및 임상시험 등록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했다. 또한 학술지 및 참고문헌목록의 수기검색도 실시했다. 언어의 제한은 없었다.

선정 기준: 

CHD 확정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음악 중재+표준 치료와 표준 치료 단독의 효과를 비교한 모든 무작위대조시험 및 준 무작위대조시험을 대상으로 했다.

자료 수집 및 분석: 

2명의 검토자가 독립적으로 데이터를 추출하여 방법론적 질을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연구자에게 추가적인 정보를 조회했다. 동일한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한 결과는 가중 평균차로, 다른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한 결과는 표준화 평균차를 이용하여 결과를 보여 주었다. 중재후 점수를 사용했다. 기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는 경우는 변화 점수(기저선에서의 변화)를 사용하였다.

주요 결과: 

본 개정본에서는 새로운 4건의 임상시험을 발견했다. 전체적으로 본 고찰의 근거는 26건의 임상시험(참가자 1,369명)에 의거하였다. 주요 중재는 음악 감상이었지만, 23건의 연구는 훈련을 받은 음악 치료사가 참여하지 않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CHD가 있는 사람의 정신적 고통에 대해 음악 중재에서 작은 혜택이 나타났으며, 그 효과는 연구 간에 일관성이 인정되었다(MD=-1.26, 95% CI -2.30~-0.22, p=0.02, I²=0%). 음악 감상은 CHD 환자의 중등도의 효과를 나타냈지만, 그 결과는 연구에 따라 달랐다(SMD=-0.70, 95% CI-1.17~-0.22, p=0.004, I²=77%). 심근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음악 중재를 도입한 연구는 음악에 의한 불안 경감 효과의 일관성이 높았고 불안 경감 효과의 평균치는 5.87단위, 점수 범위는 20~80점이었다(95% CI -7.99~-3.75, p<0.00001, I²=53%). 또한 환자가 스스로 선택한 음악을 이용한 연구에서는 불안 경감 효과가 높았고, 그 효과는 연구간에 일관성이 인정되었다(SMD= -0.89, 95% CI-1.42~-0.36, p=0.001, I²=48%). 이러한 연구 결과는 음악 감상이 심박수(MD= -3.40, 95% CI-6.12~-0.69, p=0.01), 호흡 수(MD=-2.50, 95% CI-3.61~-1.39, p<0.00001) 및 수축기 혈압 (MD= -5.52 mmHg, 95% CI- 7.43~-3.60, p<0.00001)을 저하시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음악 감상을 2회 이상 실시한 연구에서는 경미한 통증 경감 효과가 지속되었다(SMD=-0.27, 95% CI-0.55~-0.00, p=0.05). 또한 음악 감상이 심장 시술 또는 심장 수술 후 환자의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연구 결과에서 제안되었다(SMD=0.91, 95% CI 0.03~1.79, p=0.04).

심박수 변동 및 우울증에 대한 확고한 근거는 없었다. 1건의 임상시험만이 호르몬 농도 및 삶의 질을 결과변수로 설정했다. 몇몇 연구에 의해 심장 시술 또는 심장 수술 후 오피오이드 복용시 음악이 유익한 효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지만, 이 근거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역주: 

위 내용은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에서 번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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