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간질성 발작 장애에 대한 심리 치료와 행동 치료

비간질성 발작은 간질 발작처럼 보이지만, 간질로 인한 것은 아니다. 원인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한 근거는 그리 많지 않다. 비간질성 발작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기존 연구에 대해 조사했다. 심리치료, 인지행동치료 및 최면 등 다양한 유형의 치료에 대해 조사한 12건의 연구를 찾았다. 12건의 연구에 343명이 참가하였다. 4건이 무작위대조시험 (RCT) 이였고 8건이 비무작위 연구였다. 대조 임상시험의 대부분이 비간질성 발작 환자 및 기타 진단이 확정된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비무작위 연구의 대부분은 주로 비간질성 발작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었다. 선택한 연구의 대부분이 조사한 치료에서 결과의 개선을 보고했다. 인지 행동 치료에 대해 조사한 1건의 무작위 임상시험에서는 발작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택한 연구의 치료와 디자인이 상이했기 때문에 본 고찰에서는 데이터를 통합하여 전체 결과를 산출 할 수 없었다.

많은 연구들이 적절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근거가 높은 비뚤림위험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었다. 치료 결과로서 발작을 감소시키는 주요 결과에 대한 전반적인 근거는 하나의 연구를 제외하고는 신뢰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 우리의 결론은 비간질공격성장애 환자들을 위한 치료법의 사용을 지지하는 믿을 만한 근거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본 고찰의 근거는 2013년 2월 4일을 현재로 한다.

연구진 결론: 

비간질성 발작 환자군에 대해 CBT를 포함한 모든 치료법의 효과에 대한 근거가 적다. CBT 및 기타 중재에 대한 더 많은 RCT가 필요하다.

전체 초록 읽기
배경: 

심인성 비간질성 발작이라고도 알려진 비간질성 공격성장애는 생리학적 또는 전기적 연관성이 없는 상태에서 간질 발작과 유사한 행태를 보인다. 비간질성 발작은 고립 상태에서 또는 간질 발작과 결합하여 발생할 수 있다. 비간질성 발작의 발달과 유지 관리는 잘 문서화되어 왔고, 비침습적인 약물 치료와 비심인성 약물 치료(항불안과 항우울제 약리학적 치료 포함) 및 심인성 치료(인지적 행동요법, 최면 및 역설요법)에 대한 문헌이 늘어나고 있다. 다양한 치료 방법들이 다양한 성공사례와 함께 시도되어 왔다. 본 코크란 고찰의 목적은 오직 행동과 심리 치료만을 이용한 비간질성 발작의 치료를 위한 근거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목적: 

비간질성 발작 또는 NEAD에 대한 행동 치료 또는 심리 치료로 발작의 빈도가 감소하거나 QOL이 개선되는지, 혹은 둘 모두에서 효과가 나타날지 및 두 치료 중 어느 치료가 더 효과적인지에 대해 평가한다.

검색 전략: 

또한 다른 치료법보다 훨씬 뛰어난 효과적인 치료법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평가한다. Cochrane Epilepsy Group 's Specialised Register(2013년 2월 4일), Cochrane Central Register of Controlled Trials(CENTRAL) (코크란 라이브러리 2013년 1호) (2013년 1월), MEDLINE(1946년~2013년 2월 4일), PsycINFO(2013년 2월 4일) 및 SCOPUS(2013년 2월 4일)를 검색했다. 언어의 제한은 없었다. 관련성이 있는 연구의 추가 보고서에 대해 검색한 연구의 참고문헌목록을 체크했다.

선정 기준: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RCT)과 통제 전/후의 실험과 통제되지 않은 연구가 포함기준에 적격했다. 비간질성 발작을 치료하기 위한 하나 이상의 행동 중재 또는 심리학적 중재를 평가하기 위한 연구가 요구되었다. 아동기 비간질성 발작에 대한 연구는 우리의 고찰에서 제외되었다.

자료 수집 및 분석: 

2명의 검토자(JM, JP)가 독립적으로 선택된 임상시험을 평가하고 데이터를 추출했다. 결과는 발작 빈도의 감소 및 QOL의 개선이었다.

주요 결과: 

총 343명을 대상으로 한 12건의 연구가 선택 기준을 충족하였다(4건의 RCT와 8건의 대조군이 없는 전후 비교 연구). 4건의 RCT 중 1건은 비간질성 발작 환자와 3건의 혼합 진단(의사 발작, 전환 장애, 신체화 장애)을 받은 환자에 대해 조사했다. 비무작위 연구의 대부분이 비간질성 발작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었다. 전반적으로, 5건의 연구가 심리치료의 효과를 조사하였으며, 3건이 CBT, 2건이 최면, 1건이 역설 지향, 1건이 혼합 중재를 다루었다. 고찰에 포함된 2건의 연구가 낮은 비뚤림위험을 지녔고 1건이 불분명했으며 9건이 높은 비뚤림위험을 지녔다. 메타분석은 디자인 및 중재의 이질성에 의해 실시할 수 없었다. 대부분의 연구가 조사한 중재에 대한 결과의 개선을 보고했다. 비간질성 발작 환자군에서 CBT의 효과를 조사한 1건의 RCT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발작 빈도가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역주: 

위 내용은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에서 번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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