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이식을 위한 HMG CoA 환원효소 억제재(스타틴)

신장 이식수술 환자는 일반 인구 집단보다 심장질환 발병률이 높다. 일반 인구 집단에서는 스타틴 계열 약제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심장마비, 뇌졸중, 사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난다. 본 검토의 목적은 스타틴 계열의 약제가 신장 이식을 받은 환자의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합병증을 예방하는지를 밝히는 것이다. 신장 이식을 받은 성인 3,282명을 대상으로 스타틴 약제 처방을 위약군 또는 표준적 치료와 비교한 연구 17건에 대해서 검토하였다. 적절하게 실시된 대규모 연구 1건에서 얻은 정보에 따르면 기존의 연구에서 얻어진 정보는 정확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스타틴 계열 약물이 심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신장 이식수술 환자에게서 스타틴 투여가 총 사망, 뇌졸중, 간 기능, 부작용에 미치는 영향은 확실하지 않다. 스타틴 요법에 관한 대규모 후속 연구가 실시된다면 스타틴의 투여가 신장 이식수술 환자의 심장질환에 의한 위독한 합병증을 안전하게 예방할 수 있다는 확신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연구진 결론: 

스타틴 계열은 신장 이식수술 환자의 심혈관 질환 발생률을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지만 그 치료 효과는 정확하지 않다. 스타틴의 투여가 신장 이식수술 환자의 총 사망률, 뇌졸중, 신장 기능, 독성의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불명확하다. 후속 연구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진다면 해당 임상세팅에서 스타틴 계열 약제가 심혈관계 질환 발생에 미치는 치료 상의 이점과 유해성에 대한 확신도가 높아질 것이다.

전체 초록 읽기
배경: 

만성 신장병(CKD) 환자는 일반 인구집단에 비해서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높다. 특히 신장 이식수술을 받은 환자의 사망원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이다. 스타틴이 일반 인구 집단에서 심혈관 질환 위험이 있는 환자에게 보이는 효능을 생각한다면, 해당 약제 투여는 간 이식 환자에게 효능을 보일 가능성이 있는 중재이다. 본문은 2009년 처음 발표된 코크란 리뷰의 개정 본 이다.

목적: 

본 검토의 목적은 기능 신장 이식을 받은 만성 신장병 성인 환자의 스타틴 투여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유익(전체적인 사망원인 및 심혈관 질환 사망률, 주요한 심혈관계 질환 발생, 심근 경색 및 뇌졸중, 투석이 필요한 상태로 악화되는 비율의 감소)과 부작용(근육 혹은 간 기능 부전, 중도탈락, 암)을 위약군 혹은 치료가 행해지지 않은 군, 표준적 치료, 다른 스타틴 계열 약물과 대조하는 것이다.

검색 전략: 

2012년 2월 29일까지 Cochrane Renal Group's Specialised Register를 본 검토와 관련성이 있는 검색어를 이용하여 검색하였으며 시험 검색 담당자와 접촉하였다.

선정 기준: 

신장 이식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스타틴 계열 약물이 사망률, 심혈관 질환 발병, 간 기능, 독성에 미치는 영향을 위약군, 치료 없는 상태, 표준적 치료 및 다른 스타틴 계열의 약제 투여와 비교한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RCT)과 준 RCT에 대해서 검토했다.

자료 수집 및 분석: 

2명의 리뷰어가 독자적으로 데이터를 추출하고 비뚤림 위험도를 평가했다. 치료 효과는 연속적 결과(지질, 사구체 여과율(GFR), 단백뇨)에 대해서는 평균 차(MD)로, 양분된 결과에 대해서는(중대한 심장 혈관계 행사, 사망률, 치사적 또는 비 치사적 심근 경색, 치사적 또는 비 치사적 뇌 중풍, 힘줄 또는 줄기 효소 상승, 유해 사항으로 중단, 암 말기 신장 병(ESKD)급성 동종 이식편 거부 반응)에 대해서는 95%신뢰 구간(CI)와 함께 상대 위험도(RR)로 나타냈다.

주요 결과: 

선정된 연구 22건(참가자 3,465명)중 17건(참가자 3,282명)은 스타틴과 위약군 또는 치료가 없는 경우를 비교하였고 5건(참가자 183명)은 2종류의 각기 다른 스타틴 약제를 비교했다.

양질의 임상시험 1건에서 주로 얻은 데이터에서는 스타틴 계열이 중대한 심혈관계 질환(1건의 연구, 참가자 2,102명: RR 0.84, CI 0.66~1.06), 심혈관 사망률(연구 4건, 참가자 2,322명: RR 0.68, CI 0.45~1.01)치사적 또는 비 치사적 심근 경색(연구 1건, 참가자 2,102명: RR 0.70, CI 0.48~1.01)을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효과 추정치의 정확도는 낮았으며 효과가 없을 가능성도 있다.

스타틴 계열 약제가 전체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연구 6건, 참가자 2,760명: RR 1.08, CI 0.63~1.83)치사적 또는 비 치사적 뇌졸중(연구 1건, 참가자 2,102명: RR 1.18, CI 0.85~1.63), 크레아틴 키나아제 상승(연구 3건, 참가자 2,233명: RR 0.86, CI 0.39~1.89), 간 효소 상승(연구 4건, 참가자 608명: R 0.62, CI 0.33~1.19), 부작용으로 중단하는 경우(연구 9건, 참가자 2,810명: RR 0.89, CI 0.74~1.06), 암(연구 1건, 참가자 2,094명: RR 0.94, CI 0.82~1.07)에 미치는 영향은 불명확했다.

스타틴 계열 약제는 혈중 총 콜레스테롤(연구 12건, 참가자 3,070명: D-42.43 mg/dL, CI-51.22~-33.65),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연구 11건, 참가자 3,004명: MD-43.19 mg/dL, CI-52.59~-33.78)혈청 트리글리세리드(연구 11건, 참가자 3,012명: MD-27.28 mg/dL, CI-34.29~-20.27),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연구 11건, 참가자 3,005명: MD-5.69 mg/dL, CI-10.35~-1.03)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스타틴 계열 약제가 후술할 신장 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불명확했다: SKD(연구 6건, 참가자 2,740명: RR 1.14, CI 0.94~1.37), 단백뇨(연구 2건, 참가자 136명: MD-0.04 g/24시간, CI-0.17~0.25)급성 동종 이식 거부 반응(연구 4건, 참가자 582명: RR 0.88, CI 0.61~1.28), GFR(연구 1건, 참가자 62명: MD-1.00 mL/분, CI-9.96~7.96)이 해당하는 신장기능이었다.

비교의 이질성 때문에 서로 다른 스타틴 투여방식에 대한 메타 분석을 실시하지 못 했다. 신장 이식수술 환자에게 행해진 스타틴 약제 처방의 근거는 희박하였으며 효과 추정치의 부정확성이 나타났으며, 치료의 유해성에 관한 체계적인 평가는 한정적으로 제공되었다.

역주: 

위 내용은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에서 번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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