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ezelen (또는 다감각적 자극 요법)은 노인의 부적응 행동을 관리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중재이다. 원래 본 고찰은 2건의 무작위시험을 검토했다. 치매 환자가 다감각적 자극 요법을 받는 동안 또는 그 후 즉시 도출된 일부 단기간의 이득은환자에게 적응 행동을 촉진 시킨다고 기록되었다. 본 개정 본에서 2건의 새로운 시험이 포함되었으며 치매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2가지 유형의 다감각적 자극 요법을 밝힌다. 1건은 세션 기반 다감각적 자극 요법을 다뤘고 다른 1건은 24시간 통합 다감각적 자극 요법을 다뤘다. 두건의 시험 모두 치매 환자의 행동, 교류 및 기분에 유의한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검토 방법을 사용했다. 이전 검토의 Kragt 1997 연구는 제외되었는데, 이는 3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 연구에서의 중재 시간이 너무 짧다고 간주되었기 때문이다. 새로운 연구 2건이 포함되었다. 제한된 연구 건수와 다른 연구 방법으로 인해 메타분석은 실시될 수 없었다. 전반적으로, 치매에 대한 snoezelen의 유효성을 나타낸 증거는 없었다. 치매 치료에 snoezelen 사용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잘설계된 연구가 추가적으로 실시될 필요가 있다.
다감각적 자극인 Snoezelen은 조명 효과, 촉각 표면, 명상 음악 및 이완적인 에센셜 오일의 냄새를 통해 시각, 청각, 촉각, 맛, 후각 등의 1차적 감각을 자극한다. 감각적 자극에 대한 논리는 치매 환자를 위한 감각환경 제공이 그들의 지적 능력 보다는 남아있는 감각운동 능력을 극대화 한다는것에 있다. Snoezelen의 임상적 적용은 형태, 자연, 원리 및 절차에 따라 다르다. 이러한 차이는 Snoezelen의 치료적 가치에 대한 평가를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치매 치료에 대한 Snoezelen 적용의 확대를 방해한다. 따라서 미래의 임상적 응용과 연구 방향의 확립을 위해 치매에 대한 Snoezelen 효과의 증거에 대한 체계적 검토가 필요하다.
고령 치매 환자와 그들의 간병인에 대한 snoezelen (혹은 다감각적 자극 요법) 의 임상적 효과를 평가하기 위함.
2008년 3월 23일에 "snoezelen" 또는 "multi-sensory" 검색용어로 Specialized Register of the Cochrane Dementia and Cognitive Improvement Group(CDCIG), 코크란 라이브러리, MEDLINE , EMBASE, PsycINFO, CINAHL 및 LILACS를 검색했다. CDCIG Specialized Register는 모든 주요 의료 데이터베이스 (코크란 라이브러리, MEDLINE, EMBASE, PsycINFO, CINAHL, LILACS)의 기록, 그리고 많은 연구 데이터베이스 및 회색문헌 출처가 포함되어 있다.
검토자가 PubMed 및 ISI Web of Science에서 수동 검색을 실시했다.
다양한 치매를 앓는 고령 환자의 치료 중재방법으로 snoezelen혹은 다감각 중재 프로그램을 조사한 무작위 대조 연구 혹은 준 무작위 대조 연구.
2명의 검토자가 독립적으로 연구를 검토하고 연구의 질을 평가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새로운 연구 2건이 포함되었다. Baker 2003은 이전 검토에 포함된 연구인 Baker 2001의 연장 연구이다. Baker 2003 및 van Weert 2005는 경증에서 중증의 치매환자에서 snoezelen의 행동, 기분, 의사소통에 대한 단기 및 장기 효과를 검사했다. 2건의 연구의 연구 실시 방법은 달랐다: 1건은 세션기반 snoezelen 프로그램 (Baker 2003), 또 다른 1건은 24시간 snoezelen 통합 치료 (van Weert 2005)였다. 연구 방법론이 달랐기 때문에 분석을 위해 2건의 연구결과를 통합하지 않았다. 세션에서 snoezelen 프로그램(Baker 2003) 에선 행동, 기분, 인지, 의사 소통에 대한 단기(세션중 또는 직후) 혹은 장기적인 (중재후 또는 중재후 1달 추적조사)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24시간 snoezelen 통합 치료 (van Weert 2005) 또한 단기/장기적 효과는 없었다.
위 내용은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에서 번역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