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을 외과적으로 넓힌 후 말초 동맥 질환에서 혈관 협착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약물

다리 동맥의 말초 동맥 질환은 혈류 감소로 인해 점진적으로 걸을 때 다리 통증, 휴식 시 통증, 궤양 및 괴저를 유발할 수 있다. 동맥에 삽입된 팽창식 풍선 카테터는 영향을 받은 동맥을 넓히고 차단 해제하는 데 사용되지만(혈관성형술이라고 함) 손상된 혈액의 혈소판 뭉침(응집) 및 활성화된 혈액 응고로 인해 협착(재협착) 또는 폐쇄(재폐색)가 자주 발생한다. 총 3,52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22건의 무작위 임상 시험에 대한 이 검토는 외과적으로 혈관을 확장한 후 동맥의 폐쇄 또는 재협착을 예방하는 데 다른 약물보다 더 효과적인 약물이 있는지 결정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대부분의 비교에서 단 하나의 연구만 이용 가능했다. 고용량 아스피린과 같이 혈소판 응집을 감소시키는 일부 약물이 수술 후 6개월 후 재폐색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근거가 있지만 관련 부작용 및 장기 재협착률에 대한 근거는 거의 없다. 또한 수술 후 12개월 후에 실로스타졸을 복용하는 사람이 티클로피딘에 비해 재폐색/재협착 비율이 낮고, 더 심각한 질병이 있는 환자에서 아스피린과 함께 저분자량 헤파린을 복용하는 사람에서 아스피린 단독 복용에 비해 효과에 차이가 있다는 일부 근거가 있다. 아스피린 단독과 비교하여 Batroxobin + 아스피린은 당뇨병 환자에서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용 가능한 임상시험은 일반적으로 규모가 작고 품질이 다양하며 약물의 부작용이 지속적으로 다루어지지 않는다. 더 나아가 질병의 중증도에 따라 분류된 양질의 대규모 무작위 통제 시험이 필요하다.

연구진 결론: 

위약/대조군에 비해 항혈소판제를 사용하면 말초혈관내 치료 후 6개월에 재협착/재폐색이 감소한다는 제한된 근거가 있지만 출혈 및 위장관 부작용에 대한 관련 정보가 부족하다. 또한 실로스타졸이 티클로피딘과 비교하여 12개월에 재폐색/재협착을 감소시키고, LMWH와 바트록소빈을 아스피린과 병용하면 아스피린 단독 요법에 비해 유익한 것으로 보이는 다른 약물에 따라 효과에 차이가 있다는 일부 근거가 있다. 그러나 이용 가능한 임상시험은 일반적으로 규모가 작고 품질이 다양하며 약물의 부작용이 지속적으로 다루어지지 않는다. 질병의 중증도에 따라 계층화된 더 좋은 품질의 대규모 RCT가 필요하다.

전체 초록 읽기
배경: 

말초 동맥 질환(PAD)은 종종 풍선 혈관 성형술로 치료된다. 팽창된 부분의 재협착/재폐색은 폐색 길이, 하퇴 유출, 질병 단계 및 심혈관 위험 요인의 존재에 따라 종종 발생한다. 재폐색을 방지하기 위해 환자는 항혈전제로 치료한다다. 이것은 2005년에 처음 발표된 문헌고찰의 업데이트이다.

목적: 

항혈전제가 다른 항혈전제, 무치료, 위약 또는 기타 혈관작용제에 비해 말초혈관내 치료 후 재협착 또는 재폐색을 예방하는 데 더 효과적인지 확인한다.

검색 전략: 

이 업데이트의 경우 Cochrane Peripheral Vascular Diseases Group Trials Search Co-ordinator는 Specialised Register(2012년 2월 14일 마지막 검색) 및 CENTRAL(2012년 1호)을 검색했다.

선정 기준: 

무작위 대조 시험(RCT)을 선택했다. 참가자는 골반 또는 대퇴슬와동맥의 혈관내 혈관재생술로 치료받은 증상이 있는 PAD 환자였다. 중재는 항응고제, 항혈소판제 또는 기타 혈관작용성 약물 요법과 무치료, 위약 또는 기타 혈관작용성 약물 요법이었다. 임상 종점은 재폐색, 재협착, 절단,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주요 출혈 및 경미한 출혈, 천자 부위 출혈, 위장 부작용 및 혈종과 같은 기타 부작용이었다.

자료 수집 및 분석: 

무작위 환자 수, 치료, 연구 설계, 환자 특성 및 비뚤림 위험에 대한 세부 정보를 독립적으로 추출하고 평가했다. 분석은 치료 의향 분석(intention-to-treat)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재폐색, 재협착, 절단 및 주요 출혈과 같은 결과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고정 효과 모델을 사용하여 95% 신뢰 구간(CI)으로 교차비(OR)를 계산했다.

주요 결과: 

총 352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22건의 임상시험이 포함되었다(원래 검토에서 14건, 이번 업데이트에서 추가로 8건). 대부분의 비교에서 하나의 임상시험만 사용할 수 있었으므로 메타 분석에서 결과가 거의 결합되지 않았다. 개별 임상시험은 일반적으로 규모가 작았고 보고의 한계로 인해 비뚤림 위험이 불분명한 경우가 많았다. 약물 대 위약/대조군에 대해 보고된 3건의 시험; 결과는 최대 6개월의 후속 조치에 대해 일관되게 제공되었다. 중재 후 6개월에 고용량 아세틸살리실산(ASA)과 디피리다몰(DIP)을 병용한 경우 재폐색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했지만(OR 0.40, 95% CI 0.19~0.84) 저용량 ASA와 DIP(OR 0.69, 95% CI 0.44 ~ 1.10; P = 0.12), lipo-ecraprost의 주요 절단(OR 0.89, 95% CI 0.44 ~ 1.80)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나머지 시험은 다른 약물을 비교했다. 결과는 12개월이라는 더 긴 기간 동안 더 일관되게 제공되었다. 중재 후 12개월에 다음 비교에서 재폐색/재협착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DIP 대 비타민 K 길항제(VKA)(OR 0.65, 95% CI 0.40~1.06; P = 0.08), 클로피도그렐 및 아스피린 대 저분자량 헤파린(LMWH) + 와파린(OR 0.31, 95% CI 0.06~1.68, P = 0.18), 술록티딜 대 VKA: 재폐색(OR 0.59, 95% CI 0.20 ~ 1.76; P = 0.34), 재협착증(OR 1.87, 95% CI 0.66 ~ 5.31; P = 0.24) 및 티클로피딘 대 VKA(OR 0.71, 95%) CI 0.37~1.36, P = 0.30). 실로스타졸 치료는 티클로피딘보다 재폐색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적었다(OR 0.32, 95% CI 0.13~0.76; P = 0.01). 아스피린 단독과 비교하여 LMWH + 아스피린은 중증 하지 허혈 환자(OR 0.15, 95% CI 0.06 ~ 0.42; P = 0.0003)에서 폐색/재협착을 유의하게 감소시켰지만(OR 0.15, 95% CI 0.06 ~ 0.42; P = 0.0003) 간헐적 폐색(OR 1.73, 95% CI 0.97~3.08; P = 0.06) 및 바트록소빈 + 아스피린은 당뇨병 환자의 재협착을 감소시키지 않았다(OR 0.28, 95% CI 0.13~0.60). 고용량 ASA가 저용량 ASA에 비해 위장 부작용을 증가시키고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이 LMWH + 와파린에 비해 주요 출혈 에피소드가 더 적다는 근거가 있었지만 출혈 및 기타 잠재적 위장관 부작용에 대한 데이터는 일관되게 보고되지 않았고, abciximab은 더 심각한 출혈 에피소드를 초래했다.

역주: 

위 내용은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에서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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