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간호에서 신체 억제대 사용 감소 및 폐지를 위한 중재

노인장기요양환경에서 신체 억제대(침대나 의자에서 사용되는 벨트 및 침상난간)는 흔히 사용되는 방법이다. 간호사는 이러한 신체 억제대를 안전을 위한 조치, 특히 낙상예방이나 문제행동의 통제 및 의학적 치료 기구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을 돕는 방법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신체 억제대가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 신체 억제대의 사용이 외상, 심리적 안녕감의 저하, 기동성 저하와 같은 다양한 부작용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근거들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체 억제대 폐지는 양질의 간호를 위한 주요 목표가 되어야 한다. 노인장기요양시설에서 신체 억제대의 감소 및 폐지를 위한 중재가 효과적인지에 대해 리뷰한 결과 5개의 소규모 무작위대조연구가 포함되었다. 대상 연구들은 간호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4개 연구는 요양시설에서, 1개 연구는 그룹홈에서 이루어졌다. 연구의 방법론적 질은 모두 제한적이었고 연구결과는 일관적이지 않았다. 방법론적으로 질이 높았던 1개의 연구에서 신체 억제대 사용이 감소되지 않았다. 방법론적 질이 낮았던 나머지 3개 연구에서는 중재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노인장기요양환경에서의 신체 억제대 사용 감소 및 예방을 위한 중재의 효과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의 근거를 바탕으로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추후 연구결과를 통해 본 리뷰의 결과가 바뀌어질 가능성이 있다.

연구진 결론: 

노인장기요양환경에서 간호직원을 대상으로 억제대 사용을 줄이거나 사용하지 않게 하는 교육의 효과를 지지하는 근거가 불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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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노인장기요양간호에서는 신체 억제대(Physical restraints, PR)가 흔히 사용되고 있지만 신체 억제대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양질의 간호를 위한 목적이 되어야 한다.

목적: 

장기요양간호를 필요로 하는 노인에 있어 신체 억제대 사용을 줄이거나 사용하지 않기 위한 중재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검색 전략: 

2009년 9월 7일까지의 코크란 치매 및 인지기능 향상 그룹의 연구정보데이터베이스(Cochrane Dementia and Cognitive Improvement Group’s Specialized Register), 메드라인, 엠베이스, 씨날, 사이코인포, 라일락스와 다수의 임상연구정보(trial registers)와 회색문헌을 검색하였다. 검색어로는 다음의 용어들이 사용되었다: “physical restraint*”, bedrail*, bedchair*, “containment measure*, elderly, ”old people“, geriatric*, aged, ”nursing home*“, ”care home*“, ”geriatric care“, ”residential facilit*“

선정 기준: 

노인 장기요양환경에서 흔히 쓰여지는 신체 억제대 사용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중재를 비교한 무작위대조 임상연구 혹은 군집 무작위대조 임상연구

자료 수집 및 분석: 

두 명의 연구자가 검색된 논문의 적절성과 방법론적 질을 각각 평가하고 데이터를 추출하였다. 연구의 비평적 분석을 위해 집단 배정과 관련된 기준뿐 아니라 선택 비뚤림, 수행 비뚤림, 탈락 비뚤림, 그리고 결과확인 비뚤림을 포함한 비뚤림 위험을 평가하였다. 추가로 정보가 필요한 경우 해당 연구의 연구자에게 연락하였다. 신체 억제대(PR)는 연구들간 그 정의에 차이가 있었다. 본 리뷰를 위해 검토된 연구들이 메타분석을 위한 충분한 자료를 제공하지 않으므로 본 리뷰에서는 서술적 리뷰결과만 제시하였다.

주요 결과: 

5개의 군집 무작위대조임상연구가 포함 기준을 만족시켰으며 5개 연구 모두 교육을 중재방법으로 사용하였다. 2개 연구에서는 상담중재를, 2개 연구에서는 간호직원을 위한 가이드라인 사용을 추가로 연구하였다. 4개 연구에서 요양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1개 연구에서는 그룹홈 입소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없었다. 3개의 연구에서 연구 당 한 개 혹은 두 개의 요양시설을 포함하였다. 전반적으로 연구의 방법론적 질은 낮았다.

검토된 연구들은 일관성 없는 결과를 보고하였다.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한 1개 연구에서 8개월 후에는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억제대 사용의 증가를 나타낸 반면, 나머지 3개 연구는 실험군에서 7개월, 12개월 후에 모두 억제대 사용의 감소를 나타냈다. 그룹홈 입소자를 조사한 연구에서는 6개월 후 실험군은 억제대 사용의 변화가 없었던 반면에 대조군의 억제대 사용은 현저히 증가하였다.

역주 

위 내용은 박명화(충남대학교 간호대학)님이 번역하였습니다. 번역내용과 관련한 궁금점은 mhpark@cnu.ac.kr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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