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요법을 받는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구토 방지제

배경

아동 및 청소년의 암 치료에 대한 항암제의 사용은 구역감(토할 것 같은 기분)과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매우 불쾌한 감각은 더 효과적인 구토 방지제(항구토제)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문제가되고 있다.

연구의 질문

화학요법을 받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구토 방지제는 어느 정도 유효한가?

주요 결과

소아를 대상으로 한 적절한 무작위대조시험으로 특정할 수 있었던 것은 불과 34건이며, 그 중 26가지 약제의 사용이 검토되었다. 일반적으로 구역질, 구토보다 불편감이 강한 증상이지만, 임상시험은 구역질보다 구토를 보고하는 경향이 있었다. 최적의 약제를 고를 때 가장 효과적인 복용방법-경구(내복약)과 정맥(주사)의 어느 쪽이 더 적합한 투여 방법인가 하는 점-에 대해 확고한 결론은 얻지 못했다. 5-HT3 수용체 길항제(온단세트론, 그라니세트론, 트로피세트론 등 '트론 계열')가 기존 약보다 효과적이며, 또한 덱사메타손을 추가함으로써 더욱 효과가 오른다고 생각된다. 향후 연구에서는 환자나 그 가족이 중요하다고 파악하는 문제를 고려하고 구역질과 구토를 평가하는 확립된 방법을 이용해야하며, 또한 사용할 수 있는 정보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고찰을 실시하고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야 한다.

연구진 결론: 

아동기의 화학요법 유발성 구역질 및 구토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구토 방지제 사용에 대한 우리의 전반적인 지식은 완전한 것이 아니었다. 향후 화학요법을 받은 소아, 청소년 및 환자 가족의 의견을 듣고 연구를 수행해야 하며, 또한 유효성이 확립되는 나이에 따른 적절한 평가 방법을 사용한다. 본 고찰에서 5-HT3 수용체 길항제는 구토 작용이 있는 항암 요법을 받는 환자에게 유효하다고 생각되며, 또한 그라니세트론과 팔로노세트론은 온단세트론보다 효과가 높을 수 있다. 덱사메타손의 추가 투여가 구토 제어 기능을 개선하지만, 스테로이드의 보조 투여에 대한 위해와 혜택의 균형은 여전히 불명확하다.

전체 초록 읽기
배경: 

새로운 구토 방지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구역질 및 구토는 암 치료를 받는 소아에게 여전히 남아있는 문제이다. 최적의 구토 방지제의 투여 계획을 실시하는 것으로 구역질, 구토 및 그에 따른 임상적 문제를 줄이고 삶의 질(QOL)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고찰은 체계적 고찰 초판의 업데이트이다.

목적: 

화학요법을 받고 있거나 받을 예정인 소아 및 청소년(18세 미만)의 예기치 못한 급성 및 지연된 구토의 억제에 대한 약리학적 중재의 효과와 부작용을 평가한다.

검색 전략: 

문헌 검색은 Cochrane Central Register of Controlled Trials(CENTRAL), MEDLINE, EMBASE, LILACS, PsycINF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ASCO), International Society of Paediatric Oncology, Multinational Association of Supportive Care in Cancer의 각 회의록 및 ISI Science and Technology Proceedings Index을 시작부터 2014년 12월 16일까지 검색하였다. 그리고 여러 임상시험 레지스트리를 시작부터 2014년 12월까지의 기록을 대상으로 검색을 실시했다. 우리는 체계적 고찰의 참고문헌도 조사하고 또 연구자에게 연락하여 후속 연구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었다. 대상으로 한 연구의 참고문헌목록도 조사했다.

선정 기준: 

화학요법을 받는 아동 및 청소년(18세 미만)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구토 방지제, 칸나비노이드, 벤조디아제핀과 위약이나 다른 대체 치료 중재를 비교하는 무작위대조시험(RCTs)의 문헌을 특정하기 위해 검토자 2명이 개별적으로 초록을 조사선별하였다.

자료 수집 및 분석: 

2명의 검토자가 각자 독립적으로 각 RCT에서 결과와 질적 데이터를 추출했다. 또한 경우에 따라 메타분석을 실시했다.

주요 결과: 

우리는 다양한 구토방지제와 다양한 용량 및 대조군과의 비교, 그리고 다양한 결과를 보고한 34건의 연구를 포함시켰다. 포함된 연구의 질과 양은 이질성의 탐색을 서술적 접근으로만 제한하였다.

대부분의 정량적 데이터는 급성 구토(27건)의 완전한 제어에 관한 것이었다. 부작용은 29건으로 보고되었으며 16건의 연구에서 메스꺼움이 결과로 보고되었다.

2건의 연구는 구토의 완전한 제어를 위해 5-HT3 수용체 길항제에 대한 덱사메타손의 추가 투여를 평가했다(통합 위험비(RR) 2.03; 95% 신뢰구간 (CI) 1.35~3.04). 3건은 구토의 완전한 제어에 대한 그라니세트론 20mcg/kg과 40mcg/kg을 비교하였다(통합 RR 0.93; 95% CI 0.80~1.07). 3건은 그라니세트론과 온단세트론에 의한 급성 메스꺼움(통합 RR 1.05; 95% CI 0.94~1.17; 2건의 임상시험), 급성 구토(통합 RR 2.26; 95% CI 2.04~2.51; 3건의 임상시험), 지연된 메스꺼움(통합 RR 1.13; 95% CI 0.93~1.38; 2건의 임상시험) 및 지연된 구토(통합 RR 1.13; 95% CI 0.98~1.29; 2건의 임상시험)의 완전한 제어에 대해 비교했다. 연구의 다른 통합 분석은 할 수 없었다.

기술적 통합에 따르면 5-HT3 수용체 길항제는 기존의 구토 방지제보다, 또한 기존 약물과 스테로이드의 병용보다 효과적이었다고 생각된다. 칸나비노이드는 아마 유효하다고 생각되지만 부작용의 빈도는 높다.

역주: 

위 내용은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에서 번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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