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예방을 위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

연구의 질문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Helicobacter pylori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검사를 하고 보균자는 일상적으로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할 시 위암의 발병 감소 여부를 평가한다.

배경

H. pylori 의 보균자는 비 보균자보다 위암이 발병하기 쉽다. 따라서 파일로리균은 인간에 대한 암의 원인균으로 분류되어 있다.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매년 위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위암에 걸린 사람이 진찰할 무렵에는 이미 병이 진행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헬리코박터균감염은 1주일의 항생제 투여로 쉽게 치료할 수 있다.

연구 특징

2013년 12월까지의 문헌에서 6건의 임상시험이 발견되었다(참가자 6,497명, 3건은 비뚤림 위험이 낮음). 이 중 5건은 아시아에서 이루어진 임상시험이었다.

주요 결과

H. pylori 에 투여하는 항생제는 위암을 예방하는 미미한 혜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예방 치료를 받은 참가자 3,294명 중 51명(1.6%)이 위암 발병, 치료를 받지 않았거나 또는 위약을 투여받은 참가자 3,202명 중 76명(2.4%)이 위암 발병). 그러나 항생제의 투여로 위암에 의한 사망률의 감소 여부, 총 사망 수의 증가 및 감소, 식도암의 발병에 대한 증가 및 감소는 명확하지 않다. 치료의 부작용에 관한 데이터의 보고는 불완전했다.

근거의 질

3건의 임상시험은 비뚤림 위험이 낮고, 1건은 불분명하였으며, 2건은 비뚤림 위험이 높았다. 비뚤림 위험이 높았던 이유는 1건에서 적극적인 제균 치료의 대조군으로 위약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눈가림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고, 다른 1건은 2가지 점의 추적 조사 데이터 보고에서 몇 가지 불일치를 보였기 때문이다. 후자를 원 저자에게 문의했지만, 이러한 불일치를 해소할 수 없었다. 따라서 심각한 비뚤림 위험 때문에 근거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중등도로 낮췄다.

연구진 결론: 

우리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를 찾아내고 박멸하는 것이 아시아인에게서 무증상의 감염된 건강한 사람의 위암 발병률을 줄이는 제한적이고 중간 정도 질의 근거를 발견했지만, 우리는 반드시 이 데이터를 다른 집단에 적용해 추론할 수는 없다.

전체 초록 읽기
배경: 

위암은 암으로 인한 사망 원인 가운데 세계 3위이다. Helicobacter pylori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된 사람은 감염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증상이 없는 일반 정상인을 대상으로 H. pylori 를 제균함으로써 위암의 발생률이 저하될 수 있지만, 이 효과의 크기는 불명확하다.

목적: 

증상이 없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H. pylori 제균의 위암 발생률 감소에 대한 효과를 평가한다.

검색 전략: 

Cochrane Central Register of Controlled Trials(CENTRAL; 2013년 제 11호), MEDLINE(1946년~2013년 12월) 및 EMBASE(1974년~2013년 12월)를 검색하여 임상시험을 추출했다. 전자 검색에 의해 선택된 임상시험의 참고문헌목록을 수기검색하고 관련된 추가적인 임상시험을 특정했다. 2001년~2013년 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Gut 에 게재) 및 Digestive Disease Week( Gastroenterology 에 게재)에서 회의록으로부터 간행된 초록을 수기검색했다. Cochrane Upper Gastrointestinal and Pancreatic Diseases Review Group의 멤버와 같은 영역의 전문가에게 연락하여 뛰어난 임상시험의 상세사항 및 관련 미공개 자료의 제공을 의뢰하였다.

선정 기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 의 보균자라 할지라도 건강하고 무증상인 성인을 대상으로 위암 발병 예방을 위해 실시한 1주일 이상의 H. pylori 제균 치료를 위약 또는 무치료와 비교한 무작위대조시험을 분석했다. 분석 대상의 임상시험은 참가자를 2년 이상 추적관찰하고, 결과적으로 적어도 2명의 참가자가 위암에 걸린 것을 조건으로했다. 장(분화)형, 확산(미분화)형을 포함하여 조직학적으로 특정되어 있는지 여부를 불문하고 모든 위 선암을 위암이라고 정의했다.

자료 수집 및 분석: 

위암 발병률, 식도암 발병률, 위암에 의한 사망, 모든 원인의 사망 수, 치료에 따른 부작용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주요 결과: 

모든 선택 기준을 충족하는 6건의 임상시험에서 추출가능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다. 3건의 임상시험은 비뚤림 위험이 낮고, 1건은 불분명하였으며, 2건은 비뚤림 위험이 높았다. 5건이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시험이었다. 위암 발병의 예방에서 H. pylori 제균 요법이 위약 또는 무치료보다 우수했다(6건의 임상시험, 참가자 6,497명, 위암 발병의 위험비(RR) 0.66, 95% 신뢰구간(CI) 0.46 -0.95, 중간 질의 근거). H. pylori 제균이 식도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한 임상시험은 1건뿐이었다(발병은 제균 치료군에 할당된 참가자 817명 중 2명에게 나타났고(0.2%), 반면 위약군에 할당된 참가자 813명 중에서는 1명이었다(0.1%); RR 1.99; 95% CI 0.18-21.91). 위암에 의한 사망의 예방에 있어서 위약 또는 무치료와 비교하여 H. pylori 제균 효과는 신뢰구간이 너무 넓어 불확실했다(3건의 임상시험, 참가자 4,475명, RR 0.67; 95% CI 0.40 -1.11; 근거의 질 중간). 전체 사망에 대한 효과를 나타내는 근거는 없었다(4건의 임상시험, 참가자 5,253명, RR 1.09; 95% CI 0.86-1.38; 중등도의 근거의 질). 부작용의 데이터 보고는 불완전했다.

역주: 

위 내용은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에서 번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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