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의 급성편두통 발작 치료를 위한 디클로페낙 단독 또는 항구토제 병용 방법 비교

본 연구에서는 경구 디클로페낙 포타시움 50 mg을 복용하면 약 절반(55%)에서 중등도 내지 심한 통증이 2시간 내에 경미한 통증으로 완화되고, 5명 중 약 1명(22%)에서는 2시간 내에 통증이 소실되며, 거의 동일한 수(19%)의 환자에서는 그 통증소실이 24시간 지속되는 등 편두통 치료에 효과적임을 확인했다. 부작용들은 대부분 치료 없이 얼마 후 저절로 소실되며 경미하거나 중등도 정도의 강도로 나타났다.매우 제한된 정보에 기반하고 있기는 하지만, 디클로페낙이 편두통에 동반되는 구역, 눈부심과 고성공포증과 같은 증상도 완화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디클로페낙을 복용하면 일부환자는 좋은 성과지표에 도달하지만, 약 절반의 환자들은 2시간 내에 충분한 통증완화를 경험하지 못했으며, 통증이 완전 소실되는 환자는 5명 중 1명에 불과했다. 용량을 100 mg으로 올린다고 해서 더 많은 수의 환자들이 좋은 성과지표를 나타낼지는 분명하지 않다. 단기적으로는 부작용은 위약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적절한 치료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환자들에게는, 다른 치료방법을 찾아야 한다.

급성편두통 치료에 있어 경구용 디클로페낙 외에 다른 제제 (예: 직장)에 대한 정보는 없다.

연구진 결론: 

통증이 완전히 소실되는 경우는 일부 환자에 국한되지만, 경구 디클로페낙 포타시움 50 mg은 급성편두통에 효과적인 치료로서, 두통 및 편두통 관련증상을 완화시킨다. 부작용은 대체로 경미하고 일과성이며, 위약그룹과 비슷한 빈도로 발생한다.

전체 초록 읽기
배경: 

이 리뷰는 2012년에 출판된 연구이다. 편두통(migraine)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가져올 수 있는 흔한 질환이며, 개인, 사회, 건강서비스에 부담을 준다. 많은 환자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지도 않거나 또는 구할 수도 없어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진통제에 의지한다. 디클로페낙(diclofenac)은 잘 확립된 진통제이며, 칼륨과 수용성 에폴라민염(epolamine salts)을 이용한 새로운 제제가 개발되면서 흡수가 빨라져 급성편두통에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항구토제와 병용하면 편두통에 흔하게 동반되는 구역과 구토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목적: 

성인의 급성편두통 치료를 위해 디클로페낙을 단독 또는 항구토제와 병용하는 경우 효과와 부작용(tolerability; 환자가 치료 부작용 등에 힘들어하지 않고 잘 견디는지를 말함)을 위약 및 기타 적극중재와 비교하여 평가한다.

검색 전략: 

2011년 9월 27일까지의 Cochrane Central Register of Controlled Trials (CENTRAL), MEDLINE, EMBASE, 및 Oxford Pain Relief의 데이터베이스와 ClinicalTrials.gov 사이트를 검색하고 2011년 9월 27일부터 2013년 2월 15일까지 업데이트된 연구의 참고 문헌목록도 검색했다.

선정 기준: 

편두통발작(migraine episode) 치료를 위해 디플로페낙을 자가처방한 경우를 위약, 또는 다른 적극치료법과 비교한 이중맹검 RCT 연구를 선정하였다. 그룹별로 최소인원이 10명 이상인 경우를 포함하였다.

자료 수집 및 분석: 

연구자 2명이 독립적으로 시험의 질을 평가하고 데이터를 추출했다. 각 성과지표(outcome)에 도달하는 참가자 수를 이용하여 위약 또는 다른 적극치료법과 비교한 상대위험도(relative risk), 편익으로 판정하는데 필요한 수(numbers needed to treat, NNT) 또는 위해로 판정하는데 필요한 수(numbers needed to harm, NNH)를 계산했다.

주요 결과: 

다섯 개의 연구(참가자 1,365명)에서 경구용 디플로페낙을 위약과 비교하였고, 1건은 디클로페낙을 수마트립탄(sumatriptan)과 비교했다; 디클로페낙과 자가처방한 항구토제를 병합투여한 경우를 비교한 연구는 없었다. 네 건의 연구에서는 1번만 복용했고, 2건에서는 효과반응이 적절하지 않은 경우 두 번째 용량을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2건의 3군 적극치료그룹 연구에서만 1차 성과지표 분석을 위한 통합데이터를 제공했다. 디클로페낙 포타시움 50 mg을 1회 복용한 경우(연구 2건), 위약에 비해 2시간 내 통증소실, 2시간 내 두통완화, 및 24시간 통증소실지속의 NNT는 각각 6.2, 8.9와 9.5였고 2시간 내에 구역, 눈부심(photophobia), 고성공포증(phonophobia)같은 관련증상 및 기능장애도 줄었다.

부작용을 경험한 참가자수는 비슷하였고, 대개 경미하고 일과성이었다.

다른 용량의 경구 디클로페낙의 효과를 평가하거나 또는 다른 제제, 또한 그 용량을 달리하여 비교한 데이터는 분석하기에 충분하지 않았다; 1건의 연구에서만 경구 디클로페낙을 적극비교대상(경구 수마트립탄 100 mg)과 비교했다.

역주: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에서 번역하였다.

Tools
Information
Share/S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