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급성편두통 치료를 위한 이부프로펜 단독 또는 항구토제 병용요법

본 연구는 2010년 제 10호(Rabbie 2010)에 발표된 기존 코크란 연구의 개정본이다; 새로운 연구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부프로펜 200 mg 또는 400 mg을 1회 경구투여하면 편두통 완화에 효과적이다. 위약그룹은 10명 중 약 1명(12%)에서, 이부프로펜 400 mg 복용그룹은 4명 중 1명(26%) 이상에서 중등도 내지 심한 통증이 2시간 내에 소실되었다. 위약그룹에서는 4명 중 약 1명(25%)에서 중등도 내지 심한 통증이 경미한 통증으로 완화되었으나, 이부프로펜 복용그룹에서는 2명 중 약 1명(57%)에서 같은 효과를 보였다. 두시간 내에 두통완화 효과를 경험한 사람들 중 24시간까지 그 효과가 지속하는 경우는 위약그룹보다 이부프로펜 복용그룹에서 많았다. 수용성제제는 효과가 빨리 나타나지만, 200 mg 투여 시에는 효과가 좀 떨어진다. 다른 코크란연구(Kirthi 2013)에 따르면 이부프로펜 400 mg 1회 복용은 아스피린 1,000 mg 1회 복용 때와 비슷한 약효를 보인다고 한다.

부작용은 이부프로펜과 위약 그룹 모두에서 비슷한 비율로 나타나며, 대부분 경미하고 일시적이었다. 심각한 부작용을 보이거나 또는 부작용으로 인해 시험에서 중도 탈락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이부프로펜과 자가처방한 항구토제를 병용한 경우에 대한 정보는 없고, 이부프로펜을 기타 약제와 비교한 정보도 거의 없다. 이부프로펜 400 mg 사용과 로페콕시브(rofecoxib) 25mg (현재 사용하지 않음) 사용을 비교한 경우에는 2시간 내 두통완화, 24시간 지속하는 두통완화 또는 구조약물(rescue medication) 사용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구진 결론: 

본 연구의 이전본 이후 새로운 연구가 추가된 것은 없다. 이부프로펜은 급성편두통에 효과적인 치료약으로, 환자의 약 절반에서 통증완화를 경험하지만 극소수에서만 통증 및 연관증상이 완전히 완화된다. 이부프로펜 200 mg보다 400 mg에서 모든 효능 성과지표의 NNT가 위약에 비해 양호했으며, 수용성제제가 더 빠른 효과를 보였다. 부작용은 대부분 경미하거나 일시적이었으며 위약과 동일한 비율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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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본 연구는 2010년 제 10호에 발표된 기존연구(Rabbie 2010)의 개정본이다. 편두통(migraine)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흔한 질환으로 개인, 보건서비스 및 사회에 부담을 준다. 많은 환자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지 않고,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진통제에 의존한다. 항구토제(antiemetic)와 병용하면, 편두통에 수반되는 많은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목적: 

성인의 급성편두통 치료를 위해 이부프로펜(ibuprofen)을 단독 또는 항구토제와 병용하는 요법의 효과와 부작용(tolerability; 환자가 치료 부작용 등에 힘들어하지 않고 잘 견디는지를 말함)을 위약 및 기타 적극적 중재와 비교하여 평가한다.

검색 전략: 

기존연구에서는 2010년 4월 22일까지의 Cochrane Central Register of Controlled Trials (CENTRAL), MEDLINE, EMBASE, 및 Oxford Pain Relief의 데이터베이스, 그리고 ClinicalTrials.gov 사이트를 검색하고 연구논문의 참고문헌 목록도 함께 검색했다. 개정본에서는 2013년 2월 14일까지 검색했다.

선정 기준: 

편두통발작(migraine episode) 치료를 위해 이부프로펜을 자가 처방한 경우를 위약, 또는 다른 적극치료법과 비교한 이중맹검 RCT 연구를 선정하였고 그룹별로 최소인원이 10명 이상인 경우를 포함하였다.

자료 수집 및 분석: 

연구자 2명이 독립적으로 시험의 질을 평가하고 데이터를 추출했다. 각 성과지표(outcome)에 도달하는 참가자 수를 이용하여 위약 또는 다른 적극치료법과 비교한 상대위험도(relative risk), 편익으로 판정하는데 필요한 수(numbers needed to treat, NNT) 또는 위해로 판정하는데 필요한 수(numbers needed to harm, NNH)를 계산했다.

주요 결과: 

개정본을 위한 검색에서 새로운 연구는 확인되지는 않았다. 포함된 연구 중 9건(참가자 4,373명, 발작 5,223건)은 이부프로펜을 위약 또는 기타 적극중재 대상과 비교했다; 이부프로펜과 자가처방한 항구토제를 병용한 경우는 없었다. 모든 연구에서 약은 1회 복용했다. 이부프로펜 400 mg과 위약을 비교한 경우, 투여 2시간 후 통증소실(26% 대 12%[위약]), 2시간 후 두통완화(57% 대 25%), 및 두통완화가 24시간 지속되는 경우(45% 대 19%)의 NNT는 각각 7.2, 3.2와 4.0이었다. 이부프로펜 200 mg과 위약을 비교하면, 2시간 후 통증소실(20% 대 10%), 2시간 후 두통완화(52% 대 37%)의 NNT는 각각 9.7과 6.3이었다. 높은 용량 투여시 낮은 용량 때보다 2시간 후 두통완화 면에서 유의하게 효과가 좋았다. 수용성 이부프로펜 제제 400 mg 투여시 1시간 두통완화 효과는 표준정제보다 우수했으나, 2시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이부프로펜 그룹과 위약그룹에서 비슷한 수의 참가자들에게서 대부분 경미하거나 일시적인 부작용이 나타났다.

이부프로펜 400 mg와 로페콕시브(rofecoxib) 25 mg을 비교한 연구에서 두 약물은 2시간 내 두통완화나 24시간 지속하는 두통완화 두 지표 모두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역주: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에서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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