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에 대한 항원-특이적 능동면역요법

배경

난소암은 부인과 암 중 사망원인 1위이며, 수술과 화학요법이 표준치료로 제시된다. 화학요법 치료에 대한 반응은 대체로 양호하지만 대부분의 환자가 재발하며, 재발한 난소암의 경우 근 치적 치료법은 없다. 종양 내 특정면역세포의 존재 여부와 생존기간 연장이 서로 연관된 것으 로 나타난다. 이는 항종양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치료, 즉 면역요법과 같은 치료법이 난소암 환자의 치료성과 개선에 효과적인 유용한 접근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연구의 질문

본 연구에서는 항원-특이적 능동면역요법의 타당성을 평가하였다. 항원-특이적 능동면역요법 은, 종양항원(tumour antigen) 즉, 종양세포에서는 발현되지만 정상세포에서는 거의 발현되 지 않는 분자를 투여하는 방법을 통해 항종양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임상적 치료성 과, 면역반응, 부작용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주요 결과

난소암 환자 3,051명을 대상으로 1966년부터 2013년에 걸쳐 발표된 55건의 연구를 확인하였 다. 가장 많이 연구된 치료전략은 종양항원인 CA-125에 대한 항체를 투여하는 치료법이다 (16건의 연구, 참가자 2,339명). 대부분의 연구에서 일차적으로 안전성 및 면역반응을 평가하였 다. 참가자의 7-30%에서 독감(flu) 유사 증상 및 위장관 증상이 발생하였다. 대부분의 연구에 서 종양항원 CA-125를 인식하는 항체 및 면역세포가 검출되었으나, 검출률은 시험마다 달랐 다. 네 건의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면역반응이 유도되는 비율은 높음에도 불구하고 CA-125 항체치료를 받은 참여자군에서 위약 투여군에 비해 수명연장효과가 확인되지 않았다.

직접 항체를 투여하지 않는 치료전략, 즉 백신으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경우에는 유사한 결 과를 얻을 수 없었다. 환자들은 전반적으로 치료에 잘 버텼고, 가장 흔히 보고된 부작용은 주 사부위의 염증이었다. 연구에 포함된 대부분의 치료전략에서 면역반응이 유도되는 것으로 관 찰되었으나, 임상적 효과에 대해서는 여전히 대규모 시험을 통해 평가할 필요가 있다.

근거의 질 및 결론

현 시점에서는 임상적 효과가 확인된 질 관리가 잘 된 근거가 없기 때문에, CA-125를 표적으 로 하는 항체요법을 현재 형태 그대로 표준 치료에 통합해서는 안 된다.

여기에 포함된 연구들이 (여러 면에서) 균일하지 않았기 때문에, 반응의 정의, 부작용 보고지 침, 시험 수행 및 보고에 관한 지침 등을 통일하여 적용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RCT 연구결과를 기다리는 동시에, 새로운 RCT 연구도 기획하여 진행되어야 한다.

연구진 결론: 

현재 내릴 수 있는 결론은, 면역반응 면에서는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난소암 치료에 임상 적 효과가 있는 항원-특이적 능동면역요법은 아직 없다는 것이다. RCT 연구 및 non-RCT 연 구 모두, 비뚤림위험을 평가하기에 필요한 관련정보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결과해석에 보 다 신중을 기해야 한다.

전체 초록 읽기
배경: 

화학요법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난소암의 예후는 여전히 좋지 않다. 난소암의 대체치료법인 항원-특이적 능동면역요법(antigen-specific active immunotherapy)의 목표는 종양항원에 특이적인 항종양 면역반응(tumour-antigen-specific anti-tumour immune responses)을 유도하는 것이다.

목적: 

난소암에 대한 항원-특이적 능동면역요법의 타당성을 평가한다. 일차 성과지표(outcome)로는 임상효과와 항원-특이적 면역원성(antigen-specific immunogenicity)을, 이차 성과지표로는 항원운반체(carrier)-특이적 면역원성 및 부작용을 평가하였다.

검색 전략: 

기존 연구에서는 Cochrane Central Register of Controlled Trials (CENTRAL) 2009년 제 3호, Cochrane Gynaecological Cancer Group Specialized Register, MEDLINE 및 EMBASE 데이터베이스와 clinicaltrials.gov 사이트를 체계적으로 검색하였다(1966년-2009년 7월). 연관학회의 연례회의 자료집을 수기로 검색하였다(1996년-2009년 7월).

본 개정 본 연구에서는 2013년 10월까지로 검색 기간을 연장하였다.

선정 기준: 

상피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항원-특이적 능동면역요법 치료를 시행하고 임상적 성과나 면 역학적 성과를 보고한 무작위 대조시험(randomized controlled trials; RCSTs)와 비무작위 비대조시험(non-RCTs)을 선정. 난소암의 단계나 백신의 종류, 항원과 보조제의 종류, 백신 접종경로 및 접종스케줄의 차이는 고려하지 않음.

자료 수집 및 분석: 

저자 2명이 독립적으로 데이터를 추출하였다. RCT는 Cochrane Collaboration에서 요구하는 표준 방법론 절차에 따라서, non-RCT는 그러한 연구형태에 가장 적합할 것으로 보이는 질영 역(quality domain)을 선택하여 비뚤림 위험을 평가하였다.

주요 결과: 

상피성 난소암 (여성)환자 3,051명을 대상으로 한 55건의 연구가 포함되었다. 연구별로 반응 (response)에 대한 정의가 달라 시험결과 비교를 (그대로) 신뢰하기 어려웠고, 부작용에 관한 정보도 대개 제한적이었다. 또한, RCT와 non-RCT 연구 모두 비뚤림위험 평가에 필요한 정보가 종종 누락되어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 포함된 시험의 대부분에서 심각한 비뚤림이 있 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그 근거를 가장 많이 찾을 수 있는 치료법은 CA-125에 대한 항체요법이다(연구 16건: 참가자 2,339명). CA-125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요법에 관한 non-RCT 연구들에 따르면, 체 액(humoral) 및 세포면역(cellular immunity) 반응을 보인 환자에서 생존기간이 연장되었음 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위약대조군과 비교한 4건의 대규모 RCT에서는 참가자의 약 60%에서 면역반응이 유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임상적인 효과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 다.

여러 상이한 종양항원을 표적으로 한 다른 소규모 연구들에서 희망적인 면역학적 결과가 나타 났다. 그러나 아직은 이러한 치료전략들이 RCT 연구에서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효과에 대 해 신뢰할 만한 추론은 어렵다. 면역학적 반응, 제한적인 부작용 및 독성을 고려하면, 적절히 설계된 대규모 RCT 연구를 통해 그 임상적 효과를 검토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역주: 

Translated by 코크란연합 한국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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