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양성으로 추정되는 난소종양 치료를 위한 복강경수술

비 악성 난소종양이 있는 임산부에 대한 개복수술과 복강경수술을 비교한 무작위배정 비교임상시험연구는 없었다.

임신 중에 난소종양을 진단받는 여성은 많지 않다. 이러한 종양의 대부분은 악성이 아니고, 작은 종양은 출산 후 까지 치료하지 않는다. 그러나 직경 6cm를 초과하는 종양의 경우 출산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중에 수술하여 제거하는 것이 좋다. 임신 중 비 악성 난소종양 치료를 위한 수술은 개복수술 또는 내시경(복강경)수술이 있다. 기존에는 개복수술을 하였지만 입원 기간이 짧고 정상 활동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내시경수술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내시경수술 중 복강 내에 가스를 주입하면 태아에 부작용을 끼칠 가능성이 있어서 가스 주입을 하지 않고 수술하는 방법도 연구 중 이다. 두 방법 모두 산모와 태아에게 효과적일 수도 있고, 위험할 수도 있으므로 이 연구를 통해 어느 방법이 좋은 것 인지를 밝히려한다. 임신 중 양성 난소종양 치료를 위한 내시경수술이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한 무작위배정 비교임상시험연구는 확인된 것이 없다. 사례 연구를 통해 몇 가지 근거가 확인되었으나, 임신 중의 새로운 수술법과 관련된 편익과 위해 가능성에 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연구진 결론: 

임신 중 양성 난소종양 복강경수술은 편익도 있고 위해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편익과 위해의 규모에 관한 근거는 비뚤림 가능성과 관련된 사례 연구를 통해 확인되어야 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와 결론을 신중히 해석해야 한다.

임신 중 양성 난소종양 치료를 위해 복강경수술을 할 수 있는 사례 연구를 통해 임신 중의 새로운 수술 방법과 관련된 잠재적 편익과 위해에 대해 제한적으로 고찰할 수 있었다. 임신 중 양성 난소종양 치료를 위한 복강경수술의 편익과 위해에 관한 가장 확실한 근거를 얻기 위한 무작위배정 비교임상시험연구가 필요하다.

전체 초록 읽기
배경: 

임신 중의 난소종양(ovarian tumor)에 대한 과적 관리는 임신하지 않은 여성의 경우와 같다. 수술 방법은 종양 절제 (resection, 적출), 한쪽 또는 양쪽 난소 제거 (oophorectomy, 난소 적출), 나팔관과 난소의 외과적 절제 (salpingo-oophorectomy, 난관 난소 절제술) 등이 있다. 수술은 개복수술(laparatomy) 또는 키홀수술 (laparoscopy, 복강경수술)로 실시한다. 복강경수술의 이득은 단기 입원, 정상 활동으로 조기 복귀, 수술 후 통증이 적다는 점 등이다. 그러나 기존 복강경수술 방법은 외과적 시술 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복부를 팽창시키고 창자를 위로 이동시켜 복강에 이산화탄소 가스를 주입해야 했다. 순환 혈액 중 이산화탄소 수치가 비정상으로 높거나(hypercarbia, 고탄소 혈증) 내부장기 천공(perforation of internal organs) 등 중요한 합병증이 보고되었다. 이러한 심각한 합병증은 태아에게 해롭다.

목적: 

임신 중 양성(benign) 난소종양 치료를 위한 복강경수술이 산모와 태아의 건강 및 의료자원의 사용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한다.

검색 전략: 

2012년 11월 11일 Cochrane Pregnancy and Childbirth Group's Trials Register 검색을 수정했다.

선정 기준: 

임신 중 양성 난소종양 치료를 위한 복강경수술 결과를 기존 개복수술과 비교한 데이터가 보고된 무작위배정 비교임상시험연구(randomized controlled trials)를 선정했다.

자료 수집 및 분석: 

두 명의 연구자가 각각 독립적으로 시험의 질을 평가하고 데이터를 추출할 계획이었다.

주요 결과: 

수정 검색에서 무작위배정 비교임상시험연구를 확인할 수 없었다.

역주: 

위 내용은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에서 번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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